- 사측, 파업 이전보다 불리한 조건 제시
파업 150일을 넘긴 사북 보성택시 노사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사북보성택시노조 나병주 위원장은 “10월 6일과 13일 두차례에 걸쳐 협상을 진행했지만, 사측이 새로운 전제조건을 들고 나와 협상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조 측에 따르면 사측은 노조 측이 단체협상에서 요구한 내용 중, 30여 가지 항목을 문제삼고 있다. 나병주 위원장은 “파업 이전 5~6가지 항목에 대한 협상이 이뤄지지 않아 파업을 진행했는데, 이에 더해 새로 30가지를 더 들고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측의 협상의지가 전혀 없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보성택시 김학대 사장은 “파업 이전에는 회사차원에서 파업까지 안 가려고 수용할 수 있는 것은 대부분 수용했던 것이고 지금은 파업까지 진행된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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