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에서 농업으로 중심이동”
정선군은 농업인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농정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2015년 농정시책 현안사항 종합토론회’를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축산업에 대한 지원은 줄어들고 저온저장시설 설치 등 농업 지원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정환 정선군수, 정의준 농업축산과장, 최종길 농업인단체정선군연합회장 등 농업인단체 및 농업관련기관 대표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예산편성 및 운영방향,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조례(안), 농정시책 보조금에 관한 규정 등 농업분야 현안들이 논의됐다.
주요 쟁점사항으로 2015년 예산편성 및 운영방향에 대해 △한우 번식기반 구축사업 △친환경 축사신축지원사업 등 국내외 여건변화에 따라 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은 조정했다.
반면 △저온저장시설 설치사업 △농식품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사과 및 더덕명품화 지원사업 △시설원예용 하우스 지원사업 등 농업소득 창출과 지역을 특화할 수 있는 핵심전략사업은 적극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조례(안) △화학비료 공급가격 15% 지원사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에 대해 법적검토를 거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농업정책 보조금 지원사업은 108개사업 124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농업인 자립기반 조성과 소득창출을 위한 시설지원 등에 투입됐다.
군청 정의준 농업축산과장은 “농업정책에 대한 토론회를 정례화해 농업인에 부응하는 예산편성과 지원정책을 펼쳐 농업인의 삶의 질과 소득향상을 통해 살맛나는 행복농촌건설을 위해 전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EST 뉴스
-
“몸의 균형은 발에서 시작… 건강수명 늘리려면 매일 빠르게 걸어야”
“허리가 아픈 것도, 무릎이 무너지는 것도 시작은 발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족부학 명장 1호’인 이재욱(사진) 교수가 최근 정선을 찾아 “발은 단순한 신체 말단이 아니라 몸 전체 균형의 출발점”이라며 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맞는 자세로 매일 꾸준히... -
35세 정선 청년, 경북대 교수 되다… 박영기 교수의 멈추지 않은 도전
정선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영기(35 사진) 교수가 지난해 3월 경북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섬유공학전공 조교수로 임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 후배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 교수는 정선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단국대학교 파이버시스템공학부에 진... -
“영어 배우는 91세 만학도”… 오늘도 인생의 사과나무를 심는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 오래전 누군가 남긴 이 말은 희망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비유로 남아 있다. 그리고 지금, 정선의 작은 교실 한편에서는 그 문장을 삶으로 살아내는 한 노인이 있다. 매주 월요일 아침. 정선읍 애산리 여성회관 영어회화 교실. 문이... -
정선 인구 3만5128명… 9개월째 '사람 돌아오는 산골' 현실로
한때 떠나는 사람보다 남는 사람이 적었던 정선의 산골 마을에 다시 불빛이 늘고 있다. 닫혀 있던 집 대문이 열리고, 비어 있던 방에 전등이 켜지고, 오래 끊겼던 생활의 숨결이 천천히 돌아오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6년 6월 말 기준 ... -
정선, 인생 2막 도시로 떠오르다… 2년 새 1499명 늘었다
한때 정선은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이 더 익숙한 곳이었다. 탄광의 불이 꺼진 뒤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향했고, 빈집 처마 밑에는 먼지만 쌓였다. 시장 골목의 간판은 하나둘 빛을 잃었고, 산 아래 마을에는 “언젠가는 사라질지 모른다”는 체념 같은 말이 오래 남아 있었다. 하지만 ... -
강원 시니어클럽 한자리에… ‘노인일자리 해법’ 머리 맞댔다
강원특별자치도 15개 시·군 시니어클럽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정선에 모여 노인일자리 사업의 발전 방향과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선군은 9일 정선군가족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 기관장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가 주최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