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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북 보성택시 조합원 파업 한 달째

  • 김한경 기자
  • 입력 2014.06.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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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택시.JPG


계약직 철폐·정년 조정 등 요구

사북 보성택시 노사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보성택시 노조 등에 따르면 사북 보성택시 사측과 노동조합(위원장 나병주)은 지난해 12월 사납금(1일 1만5000원) 인상 요구가 발단이 돼 노사 갈등이 심화 되던 중, 지난 2014년 3월부터 4월까지 4차례의 노사 교섭이 결렬됐다. 이에 지난 5월 22일부터 조합원 8명이 파업 농성에 돌입했다. 모두 17명의 기사 중 조합원 8명(비조합원7명은 근무 중)은 사북 오거리 택시 승강장에 옆에 있는 컨테이너박스에서 △노조 말살을 위한 계약직 철폐 △택시 종사자 현실에 맞는 정년 조정 △소정 근로시간 8시간 인정 △노동조합 활동 인정 등의 요구사항을 내 걸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농성 중인 나병주 위원장은 “사측에 대해 현실적으로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근로기준법, 노동법 등 법으로 정해진 범주 내에서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문제이지 원만한 타협이 이루어지리라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 사북에는 5개 택시회사 80여대가 운행 중에 있으며, 근무여건이나 대우는 거의 비슷하나 보성택시가 그 중 가장 열악한 환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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