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지난달 26일 민둥산 군립공원 타당성 검토 보고회를 갖고 남면 무릉리 산 135 일대 민둥산일원에 대한 군립공원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당초 민둥산 일대 11㎢를 군립공원으로 지정할 예정이었으나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억새 군락지인 정상부 일대 3.5㎢로 축소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군립공원 지정구역 내에 다채로운 디자인을 구현한 경관시설물 및 야간산행로인 달빛소나타 등산로를 조성하며, 능전마을 주차장 확충과 기존 등산로 계단데크를 정비하게 된다.
또한 민둥산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차별화된 숲속쉼터 조성, 북측 등산로와 정상부에 피크닉 시설 설치, 등산로 이미지 캐릭터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의 편익을 증진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1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한국관광공사와 공공·민간 합동개발방식으로 민둥산역에서 민둥산 정상까지 약 2.34km 구간에 대하여 로프웨이 설치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금년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편입토지 사용협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청 김덕기 환경관리담당은 “민둥산은 전국 5대 억새군락지로 연간 10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지역”이라며 “군립공원 지정을 통해 자연환경보전과 함께 체계적으로 관광자원을 개발해 사계절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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