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6·7일 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 열려
국내외 주요 인사·IOC위원 등 3300명 방문

내달 6일과 7일 북평면 숙암리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격인 2016 아우디 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이 열린다. 이보다 앞선 이달 27일과 28일에는 극동컵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대회준비는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이미 경기 코스 제설이 완료된 상태이고 정상까지 올라가는 곤돌라 공사도 완료돼 준공을 기다리고 있다. 다만 진입부 도로 공사가 아직 끝나지 않아 선수를 제외한 운영진과 참가단은 이번 테스트 이벤트 기간에는 다소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이달 말까지 모든 준비가 끝나면 내달부터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들어간다. 내달 2일 도착하는 선수단은 3일부터 사흘간 코스점검과 공식훈련일정을 갖고 6일 활강, 7일 슈퍼대회전 경기가 펼쳐진다. 주관방송사는 MBC로 케이블 채널 MBC스포츠 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되며, 지상파로도 녹화 중계된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는 이번 대회에 선수단과 국제스키연맹, 방송, 미디어 등 2300명, 운영인력 1067명 등 총 3300명 이상이 대회기간 정선 알파인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정부와 국회, 체육계, 지자체 등 국내 주요인사 150명, IOC, FIS 등 해외인사도 정선을 찾을 전망이다.
하지만 참가·운영인력 대부분이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를 숙소로 쓰고 셔틀버스로 이동하는 관계로 인근 관광지 특수는 기대하기 힘든 실정이다. 다만 스키 팬 등 비공식 참가인원들은 인근 관광지를 찾을 가능성도 있다.
정선군과 정선경찰서·정선소방서, 정선군자원봉사센터 등 관계 기관들도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선군은 동계올림픽지원단을 통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고 보완점을 파악하고 조직위와 공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정선경찰서는 지난 14일 이중구 강원지방경찰청장 주재로 대책회의와 현장 실사를 벌였다. 정선소방서는 오는 29일 긴급 재난 대비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 역시 20여명의 현장 자원봉사자를 꾸렸다.
특히 정선군은 이번 대회에 350명의 군민을 초청하고 각 읍면별로 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군청 동계올림픽지원단 관계자는 “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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