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쟁위, 해수부 실무자 공식입장 회신 확답 받아

지난 14일 선상카지노 백지화 투쟁위원회(위원장 성희직)는 내국인 출입 선상카지노사업 추진으로 물의를 일으킨 해양수산부를 항의 방문했다.
이날 투쟁위는 세종시 해수부 청사 앞 시위에 이어 이상문 해수부 해양정책과장을 면담, 강원도 폐광지역의 성난 민심을 전달하고 해수부 공식입장을 문서로 답변받기로 했다.
투쟁위는 성명서를 통해 “강원랜드는 폐광지역주민들이 생존권 확보의 최후수단으로 선택한 폐광지역의 유일한 대체산업”이라며 “때문에 ‘내국인카지노독점권’을 빼앗겠다는 것은, 우리의 목숨을 빼앗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기에 사생결단 각오로 투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투쟁위는 또 “강원랜드가 카지노영업을 시작한 2000년 이후 정부는 법인세 등 국세로 2조2400억원, 관광진흥기금으로 1조3천800억 등 총3조6000억원 규모의 돈을 챙겨갔다”며 “이러한 재정불균형과 ‘정부의 횡포’도 울분이 터질 노릇인데, 법률로 보장한 ‘내국인카지노독점권’ 마저 짓밟는 유기준 장관에 분노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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