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2회 농업인의 날…분야별 농업인 시상·가족 화합 한마당


한 해 농사를 일궈온 정선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수고를 격려했다.
농업·농촌 발전에 힘쓴 이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가족·이웃과 경기를 즐기며 화합을 다졌다.
정선군은 3일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정선군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심재룡) 주관으로 제32회 정선군 농업인의 날 행사(사진)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와 배왕섭 정선군의회 의장, 농업인단체 회원과 농업인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임계면 한규섭(62) 씨가 ‘자랑스런 농업인상’을 받았다.
우수농업인상은 식량작물 분야 최성순(71·화암면), 특용작물 분야 김경래(69·여량면), 원예작물 분야 이춘미(51·정선읍), 축산 분야 윤증갑(70·임계면), 임업 분야 신동주(69·정선읍) 씨에게 돌아갔다.
여성농업인상은 유미화(69·임계면) 씨, 미래농업인상은 김남훈(36·임계면) 씨가 받았다. 농업봉사상은 이수련(61·임계면), 안승수(31·정선읍), 유표상(31·정선읍), 최영선(46·정선읍), 이시형(28·정선읍) 씨가 각각 수상했다.
행사장에서는 농업기술센터 홍보자료와 신기종 농업기계 전시가 마련돼 농업정보를 나눴다. 사과 높이 쌓기와 신발 함지로 받기, 장기자랑 등 농업인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최승준 군수는 “정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힘써온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이고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터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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