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년유람’ 11월 1~2일·7~8일 개최…특산물 품평회·갓김치 체험·장보기 경품
정선아리랑시장이 유명 셰프의 요리 시연과 특산물 체험, 장보기 혜택을 한데 모은 ‘정선아리랑시장 백년유람’ 행사를 개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범부처 소비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지난 1~2일과 7~8일 나흘간 정선아리랑시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백년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정선5일장이 서는 2일과 7일에는 주요 프로그램을 집중해 장보기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부처별 할인행사와 소비촉진 정책을 연계한 국가 단위 소비축제다.
올해는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동행축제’도 이 기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판로 확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열린다.
2일 오후 1시에는 ‘반찬술사’ 김시연 셰프가 정선 특산물로 개발 중인 정선아리랑시장 자체브랜드(PB) 상품의 1차 품평회를 연다. 방문객이 상품을 맛보고 의견을 내는 자리로, 수렴한 의견은 향후 상품 개발에 반영한다.
7일 오후 1시에는 중식의 대가 여경래·여민 셰프가 ‘유명 셰프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두 셰프는 시장에서 판매하는 메뉴를 각각 하나씩 선정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요리를 시연한다. 사전예약을 통해 선착순 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2시 30분에는 정선의 식재료인 갓으로 김치를 담그는 ‘정선 갓김치 만들기 체험’이 열린다. 체험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문화공연에는 2일 이우빈·배민소, 7일 나휘·주리스가 출연한다.
방문객을 위한 소비촉진 이벤트도 마련된다.
지난 1일과 2일·8일에는 당일 시장 내 참여 점포에서 구매한 영수증 합계가 3만 원 이상이면 통합안내소에서 1만 원 상당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7일에는 시장 방문 사진과 후기를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한 뒤 현장에서 인증하면 경품을 제공한다.
전영훈 정선아리랑시장 회장은 “전국이 함께하는 동행축제에 정선아리랑시장도 참여하게 돼 상인들의 기대가 크다”며 “셰프와 함께 선보이는 시장의 새로운 맛과 정선 갓김치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 지역 다른 전통시장에서도 소비촉진 행사가 이어진다. 고한구공탄시장은 11월 2~7일 상인들이 직접 만든 생활용품과 음식·반찬 등을 판매하는 ‘반찬마켓’을 연다. 사북시장은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영수증 이벤트와 경품 추첨을 진행한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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