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평통 정선군협의회 소원길 미션 트레킹·문화공연…남녀노소 누구나 무료 참가
광복의 길 따라 통일의 문을 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8월15일 오전9시 하이원리조트 마운틴 잔디광장에서‘제16회 평화통일 기원 한마음 대장정’을 개최한다. 사진은 2023년 가리왕산 일원에서 열린 제 13회 행사 모습.>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발걸음이 백두대간의 푸른 능선을 따라 이어진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8월 15일 오전 9시 하이원리조트 마운틴 잔디광장에서 ‘제16회 평화통일 기원 한마음 대장정’을 개최한다.
‘함께 걷는 평화의 길, 함께 여는 통일의 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빼앗긴 나라를 되찾은 광복의 역사를 가슴에 새기고,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평화통일의 희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9시 제81주년 광복절 기념식으로 문을 연다. 이어 오전 10시 20분부터 하이원 소원길을 걸으며 구간별 단체 임무를 수행하는 ‘평화통일 기원 미션 트레킹’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숲길을 함께 걸으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아직 완성되지 못한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마음속에 새기게 된다.
오후 1시부터는 마운틴프라자동에서 ‘평화 어울림 문화 한마당’이 펼쳐진다. 아티스트 공연과 행운권 추첨이 마련되며, 정선 농산물과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경품도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점심식사도 무료로 제공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고태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장은 “광복은 나라를 되찾은 벅찬 역사이자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약속”이라며 “군민들이 한 걸음 한 걸음을 함께 내디디며 광복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평화와 통일을 향한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과 문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033-562-2570)로 하면 된다. 우천 시에는 하이원리조트 마운틴프라자 3층에서 행사가 열린다. 김광희 기자
BEST 뉴스
-
“몸의 균형은 발에서 시작… 건강수명 늘리려면 매일 빠르게 걸어야”
“허리가 아픈 것도, 무릎이 무너지는 것도 시작은 발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족부학 명장 1호’인 이재욱(사진) 교수가 최근 정선을 찾아 “발은 단순한 신체 말단이 아니라 몸 전체 균형의 출발점”이라며 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맞는 자세로 매일 꾸준히... -
35세 정선 청년, 경북대 교수 되다… 박영기 교수의 멈추지 않은 도전
정선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영기(35 사진) 교수가 지난해 3월 경북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섬유공학전공 조교수로 임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 후배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 교수는 정선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단국대학교 파이버시스템공학부에 진... -
“영어 배우는 91세 만학도”… 오늘도 인생의 사과나무를 심는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 오래전 누군가 남긴 이 말은 희망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비유로 남아 있다. 그리고 지금, 정선의 작은 교실 한편에서는 그 문장을 삶으로 살아내는 한 노인이 있다. 매주 월요일 아침. 정선읍 애산리 여성회관 영어회화 교실. 문이... -
정선 인구 3만5128명… 9개월째 '사람 돌아오는 산골' 현실로
한때 떠나는 사람보다 남는 사람이 적었던 정선의 산골 마을에 다시 불빛이 늘고 있다. 닫혀 있던 집 대문이 열리고, 비어 있던 방에 전등이 켜지고, 오래 끊겼던 생활의 숨결이 천천히 돌아오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6년 6월 말 기준 ... -
정선, 인생 2막 도시로 떠오르다… 2년 새 1499명 늘었다
한때 정선은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이 더 익숙한 곳이었다. 탄광의 불이 꺼진 뒤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향했고, 빈집 처마 밑에는 먼지만 쌓였다. 시장 골목의 간판은 하나둘 빛을 잃었고, 산 아래 마을에는 “언젠가는 사라질지 모른다”는 체념 같은 말이 오래 남아 있었다. 하지만 ... -
“누가 개인정보 털리며 카지노 오겠나”… 특금법 개정 추진에 강력 반발
강원랜드 카지노(사진) 이용객의 신원정보와 거래내역을 관리·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개정 추진을 놓고 폐광지역 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역사회는 “강원랜드 고객 전체를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과도한 규제”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