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명희)는 2일 정선아리랑시장 일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및 인근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임원단 등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 릴레이 캠페인(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위축된 지역 경제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내 여성 지도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해 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여성단체협의회 임원단 17명과 정선군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및 회원 15명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시장 내 공연장에 집결하여 기념 촬영을 마친 뒤, 시장 곳곳을 돌며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연대하여 전통시장 소비 촉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명희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정선아리랑시장을 찾아준 강원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 여협 임원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릴레이 캠페인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살리고 이웃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광희기자
ⓒ 정선신문 & jsweek.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몸의 균형은 발에서 시작… 건강수명 늘리려면 매일 빠르게 걸어야”
“허리가 아픈 것도, 무릎이 무너지는 것도 시작은 발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족부학 명장 1호’인 이재욱(사진) 교수가 최근 정선을 찾아 “발은 단순한 신체 말단이 아니라 몸 전체 균형의 출발점”이라며 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맞는 자세로 매일 꾸준히... -
35세 정선 청년, 경북대 교수 되다… 박영기 교수의 멈추지 않은 도전
정선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영기(35 사진) 교수가 지난해 3월 경북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섬유공학전공 조교수로 임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 후배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 교수는 정선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단국대학교 파이버시스템공학부에 진... -
“영어 배우는 91세 만학도”… 오늘도 인생의 사과나무를 심는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 오래전 누군가 남긴 이 말은 희망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비유로 남아 있다. 그리고 지금, 정선의 작은 교실 한편에서는 그 문장을 삶으로 살아내는 한 노인이 있다. 매주 월요일 아침. 정선읍 애산리 여성회관 영어회화 교실. 문이... -
정선 인구 3만5128명… 9개월째 '사람 돌아오는 산골' 현실로
한때 떠나는 사람보다 남는 사람이 적었던 정선의 산골 마을에 다시 불빛이 늘고 있다. 닫혀 있던 집 대문이 열리고, 비어 있던 방에 전등이 켜지고, 오래 끊겼던 생활의 숨결이 천천히 돌아오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6년 6월 말 기준 ... -
정선, 인생 2막 도시로 떠오르다… 2년 새 1499명 늘었다
한때 정선은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이 더 익숙한 곳이었다. 탄광의 불이 꺼진 뒤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향했고, 빈집 처마 밑에는 먼지만 쌓였다. 시장 골목의 간판은 하나둘 빛을 잃었고, 산 아래 마을에는 “언젠가는 사라질지 모른다”는 체념 같은 말이 오래 남아 있었다. 하지만 ... -
“누가 개인정보 털리며 카지노 오겠나”… 특금법 개정 추진에 강력 반발
강원랜드 카지노(사진) 이용객의 신원정보와 거래내역을 관리·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개정 추진을 놓고 폐광지역 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역사회는 “강원랜드 고객 전체를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과도한 규제”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