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자원봉사센터 6월 으뜸봉사자·단체·가족 시상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장기봉)가 선정한 6월 ‘이달의 으뜸봉사자·으뜸봉사단체·으뜸봉사가족’ 시상식(사진)이 지난 26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렸다.
이달의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박종일 씨는 정선군모범운전자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매달 정선5일장이 열리는 2일과 7일마다 교통안전 봉사에 나서고 있다.
정선시장 일대는 물론 로컬푸드축제와 어린이날 행사, 정선봄나물축제 등 각종 지역행사 현장에서 차량 통제와 안전관리를 맡으며 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고 있다.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마중물봉사단은 농촌일손돕기와 주거환경 개선 활동으로 지역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봉사단은 일손 부족 농가의 고추지지대 설치를 돕고, 노인요양원 봄김장과 시설 환경정비에도 참여했다. 또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도배와 장판 교체, 하우스 데크 설치 등을 진행하며 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으뜸봉사가족으로 선정된 정선군가족봉사단 해솔팀 전광진 가족은 온 가족이 함께 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 가족은 올해 처음 시행된 텃밭가꾸기 활동에 참여해 직접 고구마밭을 일구고 모종을 심었다. 가을 수확 이후에는 겨울철 연탄봉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겠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장기봉 소장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이어지는 작은 봉사들이 결국 정선을 따뜻하게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자원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광희 기자
BEST 뉴스
-
“몸의 균형은 발에서 시작… 건강수명 늘리려면 매일 빠르게 걸어야”
“허리가 아픈 것도, 무릎이 무너지는 것도 시작은 발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족부학 명장 1호’인 이재욱(사진) 교수가 최근 정선을 찾아 “발은 단순한 신체 말단이 아니라 몸 전체 균형의 출발점”이라며 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맞는 자세로 매일 꾸준히... -
35세 정선 청년, 경북대 교수 되다… 박영기 교수의 멈추지 않은 도전
정선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영기(35 사진) 교수가 지난해 3월 경북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섬유공학전공 조교수로 임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 후배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 교수는 정선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단국대학교 파이버시스템공학부에 진... -
“영어 배우는 91세 만학도”… 오늘도 인생의 사과나무를 심는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 오래전 누군가 남긴 이 말은 희망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비유로 남아 있다. 그리고 지금, 정선의 작은 교실 한편에서는 그 문장을 삶으로 살아내는 한 노인이 있다. 매주 월요일 아침. 정선읍 애산리 여성회관 영어회화 교실. 문이... -
정선 인구 3만5128명… 9개월째 '사람 돌아오는 산골' 현실로
한때 떠나는 사람보다 남는 사람이 적었던 정선의 산골 마을에 다시 불빛이 늘고 있다. 닫혀 있던 집 대문이 열리고, 비어 있던 방에 전등이 켜지고, 오래 끊겼던 생활의 숨결이 천천히 돌아오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6년 6월 말 기준 ... -
정선, 인생 2막 도시로 떠오르다… 2년 새 1499명 늘었다
한때 정선은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이 더 익숙한 곳이었다. 탄광의 불이 꺼진 뒤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향했고, 빈집 처마 밑에는 먼지만 쌓였다. 시장 골목의 간판은 하나둘 빛을 잃었고, 산 아래 마을에는 “언젠가는 사라질지 모른다”는 체념 같은 말이 오래 남아 있었다. 하지만 ... -
“누가 개인정보 털리며 카지노 오겠나”… 특금법 개정 추진에 강력 반발
강원랜드 카지노(사진) 이용객의 신원정보와 거래내역을 관리·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개정 추진을 놓고 폐광지역 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역사회는 “강원랜드 고객 전체를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과도한 규제”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