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사진 속 잘생긴 총각이 나여!”

  • 김광희 기자
  • 입력 2026.05.14 15:33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흑백사진 한 장에 웃음 잔치 정선실버대학 ‘수리취와 추억나누기’ 행사장 북적

아이고, 저 때는 머리숱도 많았네!”

14일 열린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장기봉)의 특성화 프로그램 수리취와 추억나누기행사장에서는 곳곳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정선실버대학 어르신들이 오래 간직해온 흑백사진을 펼쳐 들며 젊은 시절 추억을 꺼내놓았기 때문이다.

한 어르신은 젊은 시절 사진을 보여주며 저때는 동네에서 제일 잘나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아이와 함께 있는 사진을 바라보다 먹고살기 힘들었지만, 그때가 제일 행복했다고 말했다.

행사장은 단순한 추억 나눔을 넘어 작은 이야기 마당이 됐다.

사진 한 장이 꺼내질 때마다 가족 이야기와 첫사랑, 장터 이야기의 기억이 공유됐다.

같은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추억여행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모두가 줄거워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추억 이야기뿐 아니라 건강관리와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KakaoTalk_20260514_150645826_07 수리취와 떡나눔 50%.jpg

 

KakaoTalk_20260514_150645826_01 50% 수리취와 떡 나눔.jpg

 

KakaoTalk_20260514_150645826_08 수리떡 50%.jpg

 

KakaoTalk_20260514_150645826_02 수리취와 떡나눔 50%.jpg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장기봉)는 14일 특성화프로그램 수리취와추억나누기행사를 정선실버대학에서 진행했다.>

 

아라리서금요법봉사단이 건강 체크를 도왔다.

문화지새암 공연과 아리아리 라인댄스, 색소폰·하모니카 연주, 큰너울풍물회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지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특히 풍물 장단이 시작되자 몇몇 어르신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어깨춤을 추기도 했다.

한 어르신은 공연이 끝난 뒤 사진 보며 옛날 생각도 하고 공연도 보니 하루가 금방 갔다며 환하게 웃었다.

장기봉 소장은 어르신들의 추억 한 장 한 장이 서로를 이어주는 따뜻한 이야기가 됐다앞으로도 웃음과 위로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선군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수리취와 추억나누기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지역 경로대학과 경로당을 순회하며 총 5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 정선신문 & jsweek.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정선군 목재문화체험장 인기
  • “농어촌 기본소득 바람·사전투표 압승…최승준 징검다리 4선 견인”
  • 최승준 민주당 후보 정선군수 당선 확정
  • 공연 보면 케이블카 반값… 정선형 ‘문화관광 패키지’ 뜬다
  • 최승준 정선군수 후보, 막판 표심 공략 총력…“129 민간구급차 지원 추진”
  • 차 한 잔의 행복 - 달팽이 뿔 위 에서 의 싸움
  • 정선군 예미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증설
  • 강원랜드, 태백진로박람회서 청소년 도박예방 캠페인 전개
  • “이제 수도요금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 온기 나눈 자원봉사…5월 으뜸봉사자·단체 선정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이 사진 속 잘생긴 총각이 나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