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이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경로당 무상급식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이 사업은 기존에 추진 중인 경로당 급식지원사업과 노인일자리 연계사업을 한 단계 확대해, 경로당에 완제품 형태의 급식(밀키트)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공동 식생활을 지원하고, 경로당 활성화와 마을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기존 급식지원사업을 더욱 확대·보완한 사업으로, 급식 운영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식사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다.
관내 5개 읍·면 1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총 34회 운영된다.
급식도우미 지원 대상 경로당을 중심으로 주 1회, 평균 20인분의 완제품(밀키트)을 경로당에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품목은 국과 반찬 3종으로 구성되며, 1인당 6천 원 기준으로 급식 인원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평균 급식 인원이 30명 이상인 경로당은 30인분, 20명 이상은 20인분, 10명 이상은 15인분이 배정된다. 4 운영은 정선군 지역자활센터가 맡아 추진하며, 총사업비는 6,200만 원으로 정선군 지역연계모금 ‘아리아리 1004’ 기금을 활용해 운영된다.
군에는 현재 178개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으며, 총회원 수는 7,983명에 이른다. 군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우선 1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업 효과와 만족도를 분석한 뒤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지원하고, 부식비 부담을 줄이며, 함께 식사하는 공동체 문화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지난 2월부터 ‘경로당 급식 지원사업 노인일자리 연계 시범 운영’을 추진해 5개 읍·면 15개 경로당에 노인일자리 참여자 30명을 배치하고 급식 조리 보조, 배식, 설거지 등을 지원해 왔다.
이상만 복지과장은 “기존 경로당 급식지원사업과 노인일자리 연계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과 일자리 지원에 힘써왔다”며 “이번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한 단계 더 나아가 어르신들이 더 안정적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정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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