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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키우는 손길…정선장학회, 575명에 희망을 전하다

  • 김광희 기자
  • 입력 2026.04.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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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천 명의 길을 밝힌 장학금”… 2026년 이사회 16억 지원으로 청춘 응원

 정선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따뜻한 기회가 다시 한번 건네졌다.

 (재)정선장학회는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이사회를 열고, 총 57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이번 선발은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접수된 602건의 지원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지역인재를 향한 관심과 기대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준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꿈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얻게 됐다. 

 고등학생 37명과 대학생 538명(신입생 189명, 성적 우수 126명, 다자녀 162명 등) 이 포함됐다.

 지급되는 장학금은 고등학생 1인당 100만 원, 대학생 300만 원으로 총 16억 5천만 원 규모에 달한다. 

장학금은 오는 27일 이후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관내 신입생 전원을 성적과 관계없이 선발하며, ‘기회의 평등’이라는 가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총 189명의 신입생이 5억 6천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되며, 이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js20260416(정선장학회 2026년 제1회 이사회)(J91_7258).jpg

<정선장학회는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이사장(정선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회 이사회를 열고, 총 57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지급되는 장학금은 16억 5천만 원 규모에 달한다.>

 

 정선장학회의 걸음은 전혀 짧지 않았다.

 지금까지 124억 원의 기금을 바탕으로 약 107억 원의 장학 재원을 조성했고, 2025년까지 7,194명에게 총 130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수많은 청춘의 길을 밝혀왔다.

 최승준 이사장은 “지역인재를 키우는 일은 곧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누군가의 꿈이 멈추지 않도록, 정선은 오늘도 조용히 그러나 꾸준히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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