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재향군인회(회장 김찬희)는 1월 27일 정선농협 한우타운에서 회원 및 내빈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정기총회(제65차 향군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부 정기총회는 전정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제우 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 △2025년 회계결산 승인의 건 △2026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2026년 추가경정 예산 심의 의결권 이사회 위임의 건 △임원 개선안 △본회 및 도회 지역대표 선출 동의안이 차례로 상정돼 원안 의결됐다.
임원 개선안에 따라 김찬희 군회장이 연임됐으며, 육군부회장 신승환, 해군부회장 김남섭, 공군부회장 배부근, 해병부회장 최승환이 선임됐다. 김찬희 회장은 4년 임기로 재신임을 받았다.
김 회장은 취임 이후 정선아리랑제 기간 전몰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을 유치해 매년 추진해 왔으며, 2025년 전국에서 두 번째로 신규 재향군인회 활성화 실적을 거두는 성과를 냈다. 또한 재향군인회 건물 리모델링과 함께 건물 모서리에 정선군을 상징하는 LED 안내등을 설치하는 등 창의적인 사업을 통해 지역 안보단체로서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부 기념행사는 김연옥 씨의 요들송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재향군인회 활동 영상 상영에 이어 권동용 강원도 재향군인회장, 김찬희 정선군 재향군인회장, 김기철 도의원, 김성환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직무대리 등 주요 인사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종 표창과 공로휘장 수여도 진행됐다. 본회장상은 화암면회 윤석원, 도회장상은 남면회 유정현, 군회장상은 남면회 고락권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정선군수, 군의회의장, 국회의원, 도지사, 도의장, 1070여단장 표창이 전달됐으며, 정선군수와 도의원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특히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정선군 재향군인회 간 감사장 교환과 함께 정선중학교 2학년 이예나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대회사와 격려사, 안보결의문 낭독에 이어 재향군인회·향군여성회·여성예비군소대·특전동지회 합창단이 군가 ‘멸공의 횃불’을 제창하고, 참석자 전원이 ‘전선을 간다’를 합창하며 나라사랑과 안보의지를 다지는 가운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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