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읍 신월리에 위치한 정선군노인요양원(원장 변정순)에서 생활 중이신 이음전 어르신이 올해로 110세(만109세) 생신을 맞이해 요양원 종사자들과 가족으로부터 따뜻한 축하를 받았다.
이음전 어르신은 1916년생으로 평창군 미탄면(당시 정선군)에서 태어나셔서 16세에 혼인과 동시에 현재의 정선 가수리로 거주지를 옮겨 80년 이상을 농사만 지으시며 생활하시다가 2018년 3월부터 정선군노인요양원에서 생활하고 계신다.
이음전 어르신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산업화를 모두 겪으신 산 증인으로, 그동안 삶의 지혜와 성실하고 부지런함으로 오늘날까지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이어오셨다.
11월 30일 요양원에서는 어르신의 110세 생신을 기념하여 생신 잔치를 진행했으며, 자부님의 생신 잔치 참여와 증손녀의 손편지 전달로 감동과 기쁨을 더했다. 자부님은 “지금처럼 건강 잘 유지하셔서 오랫동안 곁에 있어 주셨으면 한다”고 어르신께 인사를 드려 생신 잔치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또한 자부님은 “우리 어머님의 장수비결은 긍정적인 마음과 부지런함 그리고 규칙적인 식습관인 것 같다”며 이음전 어르신의 장수 비결을 전했다.
정선군노인요양원 원장은 “이음전 어르신은 110세의 연세에도 평소 항상 웃으시며 고우신 마음으로 직원들을 대해 주시고, 프로그램 참여도 적극적으로 잘해주신다며 어르신께서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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