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주상현 안젤로 신부)은 6월 30일(월), 임계면종합복지회관에서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의 ‘우리마을 쏙쏙드리’ 사업 주최로 지역주민을 위한 ‘우동나눔 및 알뜰시장’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계지역 마을활동가들이 자발적으로 기획·운영해, 주민들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작은 마을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생활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알뜰시장과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우동나눔이 함께 운영되어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임계지역 고령운전자의 안전운전 캠페인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행사 수익금으로 저소득 가정을 위한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매년 지역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마을 쏙쏙드리’ 서미자 회장은 “함께해 주신 임계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마을 안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주상현 안젤로 신부는 “이번 행사는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정겨운 마을 축제이자,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가치를 실현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 정선신문 & jsweek.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몸의 균형은 발에서 시작… 건강수명 늘리려면 매일 빠르게 걸어야”
“허리가 아픈 것도, 무릎이 무너지는 것도 시작은 발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족부학 명장 1호’인 이재욱(사진) 교수가 최근 정선을 찾아 “발은 단순한 신체 말단이 아니라 몸 전체 균형의 출발점”이라며 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맞는 자세로 매일 꾸준히... -
35세 정선 청년, 경북대 교수 되다… 박영기 교수의 멈추지 않은 도전
정선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영기(35 사진) 교수가 지난해 3월 경북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섬유공학전공 조교수로 임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 후배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 교수는 정선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단국대학교 파이버시스템공학부에 진... -
“영어 배우는 91세 만학도”… 오늘도 인생의 사과나무를 심는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 오래전 누군가 남긴 이 말은 희망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비유로 남아 있다. 그리고 지금, 정선의 작은 교실 한편에서는 그 문장을 삶으로 살아내는 한 노인이 있다. 매주 월요일 아침. 정선읍 애산리 여성회관 영어회화 교실. 문이... -
정선, 인생 2막 도시로 떠오르다… 2년 새 1499명 늘었다
한때 정선은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이 더 익숙한 곳이었다. 탄광의 불이 꺼진 뒤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향했고, 빈집 처마 밑에는 먼지만 쌓였다. 시장 골목의 간판은 하나둘 빛을 잃었고, 산 아래 마을에는 “언젠가는 사라질지 모른다”는 체념 같은 말이 오래 남아 있었다. 하지만 ... -
강원 시니어클럽 한자리에… ‘노인일자리 해법’ 머리 맞댔다
강원특별자치도 15개 시·군 시니어클럽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정선에 모여 노인일자리 사업의 발전 방향과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선군은 9일 정선군가족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 기관장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가 주최하... -
25년 전 장학생, 세계적 석학 되어 고향 로타리 찾았다
“25년 전 고한로타리클럽의 따뜻한 격려와 지원이 오늘의 저를 있게 한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세계적인 구조공학·지진공학 석학으로 성장한 권오성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교수가 8일 고향 정선을 찾아 25년 전 자신을 해외 유학길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와준 고한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