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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나와 우리 모두의 책임”
정선읍의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선읍 건강위원회’가 올해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건강위원회는 고한읍을 시작으로 여량, 신동, 임계, 남면, 사북에 이어 올해 정선읍까지 확대되며 점차 지역 전역으로 그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정선읍 건강위원회는 지난 6월 18일(화) 오후 2시, 정선읍 가족센터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정선읍건강위원회가 주관하고 정선군보건소가 후원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군수와 군의회 전영기 의장을 비롯해 건강위원,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랑의 요델팀’이 꾸민 식전 요들송 공연을 시작으로, 건강위원 위촉장 수여, 축사,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당초 계획됐던 기념 걷기행사는 더위 속 안전을 고려해 취소됐다.
최승준 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 지역은 현재 전국 평균 대비 음주율과 흡연율은 높고, 걷기 실천율과 건강생활실천율은 낮아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건강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건강한 공동체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영기 군의회의장도 “이제는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의 정책으로 전환할 때”라며 “건강위원회가 그 시작점이 되어, 공동체의 가치를 살리고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께 연구하고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2024년 정선읍의 건강통계에 따르면 걷기실천율, 건강생활실천율, 고위험음주율, 현재흡연율 등 주요 건강지표는 전국 평균에 비해 매우 좋지 않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혈압수치인지율, 우울감경험률, 주관적건강인지율 등에서는 긍정적인 수치를 보였다.
정선읍 건강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건강 실천 활동을 통해 정선읍의 건강지표 개선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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