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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용 시니어기자
정선 주민들이 지켜낸 동강을 망각 속으로 국민들이 잊어가고 있어 아쉽습니다.
한때 동강 댐 건설로 전 국민들의 큰 관심의 대상이었고, 유사 이래 동강 유역인 영평정, 그러니까 정선에 살고 있는 제가 표현하고 싶은 방식으로 하자면 ‘정월평’은 최고의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이제 전처럼 관심과 국민의 사랑을 다시 받고 싶어집니다.
정선은 예전 무진장과 함께 영평정, 아니 정월평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오지 중 다섯손가락 안에 꼽혔습니다. 이제 생활이 여유로워져 가고 싶고 살기 갈망하는 국민고향, 힐링을 꿈꾸는 고장이 되고 있습니다.
정월평, 무진장인 영월, 평창, 정선, 무주, 진안, 장수 등은 하나같이 우리나라 척추를 이루고 있는 백두대간이 품고 있는 축복 받은 땅입니다.
국가 문화유산 중 최고의 보배는 국보입니다. 정암사 수마노탑은 2020년 보물에서 국보 제332호로 승격되었습니다. 문화재 중에 으뜸으로 인정하는 영예스러운 보물로 우리는 자랑스러워하며 자부심을 갖습니다. 정선 주민은 한 마음으로 국보지정 운동을 전개 갈망하여 주민의 지극한 소망은 이룬 적이 있습니다.
동강은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에서 용출한 골지천은 대관령 송천을 아우라지에서 받아 조양강 되었습니다. 다시 오대산 오대천 물을 더해 정선을 가로지르며 가리왕산 용탄천을 받아 힘을 키웁니다. 정암사의 지장천이 민둥산을 지난 동남천이 가수리에서 조양강을 만나 동강으로 탄생합니다.
평창 청옥산의 창리천을 받고, 두위봉의 석황천을 영월에서 받아 큰 물줄기 동강은 영월 하송리에서 서강과 합수해 남한강이 됩니다. 동강은 가수리에서 덕포까지 65km 일백 오십여리를 이어 흐릅니다.
동강은 주변에 백운산을 주산으로 주변의 많은 산을 이끌고 있습니다. 걸출한 산 사이사이를 꽤 뚫는 감입곡류 사행천으로 협곡 굽이굽이 천하절경을 이룹니다. 생태계 또한 다양하고 풍성해 자연계 보고입니다.
1997년 동강 영월댐 건설계획을 국민과 시민단체의 반대로 2000년 6월3일 환경의 날 김대중대통령이 백지화를 선언 사반세기가 되었습니다. 정부에서 동강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해 일체의 개발을 막아 잘 지켜왔습니다.
이제 국민이 지켜낸 자연유산의 보물 동강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할 차례입니다. 다음 미래세대에게 아름다운 동강국립공원을 정선에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현 국립공원은 23개로 24번째 부산의 금정산이 올해 국립공원으로 지정 될 예정입니다. 국내 국립공원은 산과 바다가 주 공원이었습니다. 이번 25번째는 국내 유일한 하천으로 국립공원으로 지정했으면 합니다.
정선시민과 전 국민이 지켜낸 전국 으뜸 하천 동강을 국립공원의 첫자리를 차지했으면 합니다. 동강국립공원으로!
이는 지역발전과 홍보 모든 면에 최상이며 세계화 추세에 대외 홍보도 지대하다 하겠습니다.
기사년을 맞아 동강국립공원 지정운동이 새 봄 동강할미꽃과 같이 정선에서 활짝 피우기를 함께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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