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여량면 유천리 산불 발생
지난 21일 오후 7시쯤 여량면 유천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18시간 만인 22일 오후 1시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임야 30ha를 태웠다. 인근 지역 주민들은 일부 대피하기도 했으며, 유천리·지경리·여량리·남곡리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정선 여량면 산불발생에 산불진화 헬기 13대, 진화차 16대, 소방차 17대, 진화인력 315명(공무원 31, 진화대 116, 소방 40, 경찰 등 128)을 현장에 투입돼 진화에 나섰다.
이번 산불은 30ha의 산림을 태우고 22일 오후 1시쯤 주불진화가 완료됐다. 인근 주택 화목난로에서 불티 날려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다행히 바람이 거세지 않아 대형 산불로는 번지지 않았다.
한편 19일부터 22일까지 도내에서는 여량산불 외에도 양구, 강릉, 춘천, 홍천, 고성 등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이처럼 강수량이 적고 날씨가 건조한 탓에 봄철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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