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에너지효율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너지센터 세부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주택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통한 사용량 절감은 물론 탄소배출 저감,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신동읍과 여량면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2가구를 선정, 사업비 1,400여만원을 투입해 차열페인트를 사용한 지붕 도색 시공 등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택에 시공되는 차열페인트는 여름철 외벽 및 지붕 온도를 20도 가까이 낮춰 실내온도를 최대 5도까지 내릴 수 있는 효과가 있으며, 겨울에는 실내 난방열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차단해 난방비 절감 효과가 크다. 또 페인트 자체에 방수 효과가 있어 노후 주택의 보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신원선 전략산업과장은 “최근 국제정세 불안 및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연료비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에너지센터와 탄소중립지원센터를 통합, 정선군 기후에너지센터를 발족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비롯한 에너지 분야 사업 발굴, 홍보사업 추진, 지역특화형 탄소중립 정책개발 등 기후 대응과 탄소저감 목표 달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정선신문 & jsweek.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몸의 균형은 발에서 시작… 건강수명 늘리려면 매일 빠르게 걸어야”
“허리가 아픈 것도, 무릎이 무너지는 것도 시작은 발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족부학 명장 1호’인 이재욱(사진) 교수가 최근 정선을 찾아 “발은 단순한 신체 말단이 아니라 몸 전체 균형의 출발점”이라며 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맞는 자세로 매일 꾸준히... -
35세 정선 청년, 경북대 교수 되다… 박영기 교수의 멈추지 않은 도전
정선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영기(35 사진) 교수가 지난해 3월 경북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섬유공학전공 조교수로 임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 후배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 교수는 정선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단국대학교 파이버시스템공학부에 진... -
“영어 배우는 91세 만학도”… 오늘도 인생의 사과나무를 심는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 오래전 누군가 남긴 이 말은 희망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비유로 남아 있다. 그리고 지금, 정선의 작은 교실 한편에서는 그 문장을 삶으로 살아내는 한 노인이 있다. 매주 월요일 아침. 정선읍 애산리 여성회관 영어회화 교실. 문이... -
정선, 인생 2막 도시로 떠오르다… 2년 새 1499명 늘었다
한때 정선은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이 더 익숙한 곳이었다. 탄광의 불이 꺼진 뒤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향했고, 빈집 처마 밑에는 먼지만 쌓였다. 시장 골목의 간판은 하나둘 빛을 잃었고, 산 아래 마을에는 “언젠가는 사라질지 모른다”는 체념 같은 말이 오래 남아 있었다. 하지만 ... -
강원 시니어클럽 한자리에… ‘노인일자리 해법’ 머리 맞댔다
강원특별자치도 15개 시·군 시니어클럽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정선에 모여 노인일자리 사업의 발전 방향과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선군은 9일 정선군가족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 기관장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가 주최하... -
25년 전 장학생, 세계적 석학 되어 고향 로타리 찾았다
“25년 전 고한로타리클럽의 따뜻한 격려와 지원이 오늘의 저를 있게 한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세계적인 구조공학·지진공학 석학으로 성장한 권오성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교수가 8일 고향 정선을 찾아 25년 전 자신을 해외 유학길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와준 고한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