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VOC(Voice of customer) 운영을 통해 고객 소통을 강화하며 고객친화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강원랜드는 이용객의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을 반영해 고객편의성을 향상시키고자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VOC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들은 공식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등에 접속해 상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지난해 강원랜드는 고객들로부터 총 898건의 VOC 사례를 접수받았으며 이중 18건의 직원칭찬과 18건의 고객제안을 선정해 17일 해당 고객들에게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중 칭찬 사례로 선발된 한 고객은 “마스크와 흰 셔츠에 음료를 쏟아 화장실에서 옷을 씻는 중 한 여직원이 먼저 다가와 내 안위를 묻고 도움을 줘도 되는지 양해를 구한 뒤 본인의 드라이기와 새 마스크를 제공했다”며 “상대에 대한 배려가 바탕이 돼 이런 행동이 절로 나온 여직원을 칭찬하고 싶다”고 VOC를 통해 밝혔다.
이에 강원랜드는 해당 직원을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정하고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해당 모범사례를 알렸다.
제안 사례로 선발된 한 고객은 “바닥에 앉는 자세가 불편한 장애인이 안전하게 샤워를 하려면 샤워의자가 필요하다”며 “호텔 객실에 장애인을 위한 샤워의자를 추가적으로 비치해주길 바란다”라는 제안을 VOC를 통해 전했다.
실제로 강원랜드는 이 고객의 제안을 받아들여 객실에 장애인용 샤워의자 10개를 내달 중 추가로 배치해 장애인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처럼 최근 강원랜드를 포함한 많은 기업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황과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 확보의 해법으로써 소비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강원랜드 고객가치팀장은 “강원랜드는 고객 의견에 따라 리조트 운영 및 시설을 개선해 고객중심경영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고객환류를 통해 우수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 편의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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