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오픈 카지노 공약을 즉각 철회하라” -
지난 8월 30일 국민의힘 대통령 경선 예비후보 홍준표 의원은 제주 당사 기자회견장에서 밝힌 “제주를 한국의 라스베가스로 만들고 내국인까지 출입할 수 있는 오픈카지노로 개방하겠다”는 망언을 쏟아냈다.
폐특법이 2045년까지 연장돼 지역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려는 폐광지역 주민들에게 너무나 큰 실망감을 안겨주는 잔인한 공약이 아닐 수 없다.
홍준표 의원의 말대로 제주 오픈 카지노가 현실화된다면 폐광지역의 붕괴가 불 보듯 보이는데도 이 같은 발언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근대 산업 혁명을 이루기 위해 목숨을 걸고 헌신했던 폐광지역 주민들의 피와 눈물이 보이지 않는 것인가? 더 큰 이익을 얻기 위해 폐광지역 주민과 강원도 도민을 버리겠다고 공표한 것인가?
공추위 김태호 위원장은 “폐특법이 연장된 시점에 대선 경선후보의 이 같은 발언은 폐광지역과 강원도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처사이며, 타 지역을 배려하지 못한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철회하기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추위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폐광지역 7개 시·군 및 154만 강원도민과 연대하여 생존을 위한 목숨을 건 투쟁과 함께 낙선운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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