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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신동 노후 집진시설 5개월째 방치
신동읍 예미7리 주민들이 이 지역 석회석 광산업체 주식회사 신동에서 발생하는 비산 먼지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주식회사 신동과 이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4월부터 노후 집진시설 교체 중 사고로 평소보다 훨씬 많은 양의 비산먼지를 발생시키고 있다.
예미7리 이장을 맡고 있는 김지성(62) 씨는 “마을 앞길에 석회석을 실은 덤프트럭이 종일 운행하고 가공 과정에서 비산먼지가 날아와 농사는 물론 빨래 등 일상생활조차 하기 힘들다”며 “심지어 자동차에 엉겨 붙어 특수 세차를 해야 하는 지경”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신동읍 곳곳에 정선군 등 감독기관의 개입을 촉구하는 현수막도 내걸고 있다. 이에 대해 군청 환경과 관계자는 “집진 시설의 빠른 정상가동을 요구하며 수차례 개선 명령을 내리고 행정 처분도 냈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신동 측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정하고 있다. 신동 측 관계자는 “2001년도에 인수해서 설비를 사용하다 3년 전 부터 노후 된 설비를 교체하기 위해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필터가 터져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8월 중순까지 집진 설비를 정상가동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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