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 1억9500만원 투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10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벼 포트농법 확대보급을 위해 농가 협의회를 갖고 총사업비 1억9천500만원을 투자해 벼 포트 육묘장 0.4ha, 포트 벼 생산단지 36.5ha를 지원하기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선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광기)에서는 2013년 벼 포트재배 지역적응 시험 결과 관행농법에 비해 볍씨 및 상토사용량은 50% 절감됐고, 수량 및 조사료 생산량이 20% 증가되는 결과를 얻었다.
포트 농법이란 포트판을 이용해 한 홈당 3~4개의 볍씨를 파종 재배한다음 이앙하는 방식이다.
포트농법은 볍씨와 상토 사용량이 절감되는데다 이앙 시 뿌리 손상이 없어 활착률이 높고, 특히 일반 묘 보다 키가 커 우렁이 농법을 통한 친환경 재배와 잡초경합에 유리해, 결과적으로 도복방지효과와 수확량이 많아져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된다고 농업기술센터는 설명했다.
또 지역실정에 따라 늦심기를 하여도 조기생육이 촉진되고, 등숙률이 높아 2모작 재배가 가능하다.
군은 이 농법을 통해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열악한 지역 농업환경을 극복하여 농업인들에게는 소득 보장과 소비자들에게는 고품질의 농산물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기원 작물지도담당은 “답리작으로 재배한 호맥 등 조사료를 적기에 수확할 수 있어 축산농가 조사료 생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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