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 취약계층 9가구에 22.5톤 전달 산림 부산물 활용해 난방비 부담 덜어


정선군이 숲을 가꾸는 과정에서 나온 나무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군은 21~22일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 내 취약계층 9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사진)를 열고, 가구당 2.5톤씩 총 22.5톤의 땔감을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한 땔감은 숲 가꾸기와 임도 사업 현장에서 발생한 산림 부산물을 수집해 마련했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으로 선발된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 40여 명이 수집과 가공에 참여했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땔감 나누기는 산림자원을 활용하면서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도 덜어주는 사업이다. 산림 정비 과정에서 나온 나무가 이웃의 겨울을 준비하는 땔감으로 쓰이는 셈이다.
군은 2024년 8가구에 20톤, 지난해 10가구에 20톤을 지원했으며, 올해 초에도 36톤을 전달했다.
백춘종 산림과장은 “사랑의 땔감 나누기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활용해 취약계층 지원과 산림 관리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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