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주차비도 ‘와와페이’로…고한 공영주차장이 달라졌다

  • 김광희 기자
  • 입력 2026.08.06 09:27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93억 들인 고한12리 공영주차타워, 1년간 2만2천대 이용

공영주차장 6곳 직영·유료화로 장기 주차 줄고 회전율 높아져

 

js20250624(고한12리 주차타워 준공식)-04(J91_0653).jpg

 

고한읍 공영주차장이 단순히 차를 세우는 공간에서 주민 편의와 관광 활성화, 지역경제를 잇는 교통복지 거점으로 변하고 있다.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해 624일 문을 연 고한12리 주차타워(사진)에는 개장 이후 1년 동안 22천여대의 차량이 다녀갔다. 하루 평균 60대가량이 이용한 셈이다. 관광 성수기마다 빈자리를 찾아 골목을 돌던 차량이 공영주차장으로 분산되면서 상습적인 주차난과 주민 불편도 한층 줄었다.

고한읍은 하이원리조트와 고한야생화마을, 마을호텔 18번가, 고한구공탄시장, 만항재, 정암사 등 관광명소가 밀집해 있다. 사계절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지만, 차량이 몰릴 때마다 주차 공간 부족과 교통 혼잡이 고질적인 문제로 꼽혔다.

군은 이에 총사업비 93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2,152, 연면적 6,087규모의 고한12리 주차타워를 건립하고 주차 공간 211면을 확보했다. 고한8·20리 주차타워와 고한17리 주차타워, 고한복합문화센터 공영주차장 등도 잇달아 확충했다.

현재 고한읍에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은 모두 6곳이다. 군은 주차관제시스템과 통합콜센터를 갖추고 직접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유료 운영을 시작한 뒤에는 장기 주차가 줄어들고 차량 회전율이 높아지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주차요금 결제 방식에도 정선다움을 입혔다. 지난 61일부터 군이 직영하는 고한읍 유료 공영주차장에 지역화폐인 와와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 이용객은 와와페이의 선할인 혜택을 받아 주차비를 아끼고, 결제된 지역화폐는 다시 지역 안에서 돌게 된다.

관광객에게는 편리한 주차 공간을, 주민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역경제에는 소비의 선순환을 제공하는 일석삼조의 주차 정책인 셈이다.

 

이덕종 정선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공영주차장은 단순히 차량을 세우는 곳이 아니라 주민 생활환경과 관광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기반시설이라며 이용자 중심의 운영과 와와페이 연계 서비스 확대로 주민 편의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희 기자

ⓒ 정선신문 & jsweek.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정선아리랑에 오늘의 삶을 담다…가사짓기 공모전 개최
  • 정선군 목재문화체험장 인기
  • “농어촌 기본소득 바람·사전투표 압승…최승준 징검다리 4선 견인”
  • 최승준 민주당 후보 정선군수 당선 확정
  • 공연 보면 케이블카 반값… 정선형 ‘문화관광 패키지’ 뜬다
  • 최승준 정선군수 후보, 막판 표심 공략 총력…“129 민간구급차 지원 추진”
  • 차 한 잔의 행복 - 달팽이 뿔 위 에서 의 싸움
  • 정선군 예미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증설
  • 강원랜드, 태백진로박람회서 청소년 도박예방 캠페인 전개
  • “이제 수도요금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주차비도 ‘와와페이’로…고한 공영주차장이 달라졌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