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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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 나아갈 때와 물러설 때
1569년, 조선 선조 때 퇴계 이황은 69세의 나이가 되자 우찬성(右贊成)의 벼슬을 사직하고 고향으로 내려가려고 했다. 그때 선조는 이황을 끝까지 옆에 두려고 이조 판서의 벼슬을 내렸다. 이황이 끝내 벼슬을 사양하며 낙향을 고집하자 젊은 관료인 율곡 이이가 찾아갔다. “어린 임금께서 즉위하신 지 얼마 되지 않으니 좀 더 보필해 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황이 대답했다. “신하 된 도리로서 벼슬을 마다한다는 것...- 오피니언
2026.09.30 09:05
- 오피니언
2026.09.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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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반려동물 열풍을 바라보며
예로부터 개는 사람이 사는 울타리 안에 깃들어 사는 한 식솔이자 삶의 일부였다. 필자의 어린 시절 기억 속 개는 요즘 말하는 ‘반려’나 ‘애완’ 같은 거창한 수식어와는 거리가 멀었다. 잔밥을 치워주고 마당에 드나드는 낯선 발자국을 경계하는 든든한 파수꾼이었으며, 꼬리를 치며 부리는 재롱은 고단한 농사일에 작은 웃음을 주는 귀여운 덤이었다. 새 강아지를 들여오는 날이면 어머니는 제 어미나 옛 ...- 오피니언
- 기고
2026.09.15 10:15
- 오피니언
- 기고
2026.09.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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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멋진 노인
대학에서 심리학을 강의한 교수로서 지금은 6년 째 노인 복지 관을 순회하며 강의하는데,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추한 노인의 3가지 1)냄새가 나는 노인입니다. 입을 열면 구취(口臭), 몸에서 나는 체취(體臭), 옷에서 나는 의취(衣臭)입니다. 이는 나이 들수록 자기 몸 관리의 태만에서 야기되는 것입니다. 2) 잘난체 하는 노인 입니다. 모임에 가면 거의 70 -80%이야기를 독점하는 노인입니...- 오피니언
- 함백산 편지
2026.09.14 09:35
- 오피니언
- 함백산 편지
2026.09.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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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인생의 마지막 풍경
70대 후반의 지인이 지난해 늦여름 다리뼈가 부러졌다.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그곳에 장기간 입원할 수 없어 서울 근교의 요양병원으로 옮겼다. 그 병원에 한동안 입원했다가 퇴원한 지인의 경험에 따르면, 70∼90대 노인들이 모인 요양병원에서는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달랐다고 한다. 박사든 무학이든, 재산이 많든 적든 상관이 없단다. 누구나 똑같이 환자복을 입고 병상에 누워 있는 그곳에서는 안부 ...- 오피니언
- 함백산 편지
2026.09.02 11:04
- 오피니언
- 함백산 편지
2026.09.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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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 9월을 기다리며
혹독한 추위를 견딜수록 봄 꽃이 아름답다고 하니, 이번 무더위를 견딘 잎 새들의 단풍은 여느 가을 보다 더 곱지 않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초등학교 동창들 서너 명이 평생을 직장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나이에 버거운 직장 일들을 이제 그만 접고는, 오는 9월 삼 사일 국내 여행을 떠나기로 했답니다. 그래 남쪽 어느 섬으로 갈까 아니면 동해안 바닷가로 갈까 생각 중인데, 내가 그날이 기다려 ...- 오피니언
- 함백산 편지
2026.08.18 16:20
- 오피니언
- 함백산 편지
2026.08.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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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깨진 그릇
새끼로도 톱을 삼아서 오래 쓰면 나무를 자르고, 물방울도 오래 떨어지면 돌을 뚫는다. 도를 배우는 사람은 모름지기 힘써 찾기를 더해야 한다. 물이 모이면 도랑이 되고, 참외는 익으면 꼭지가 떨어지니 도를 얻으려는 사람은 하늘에 맡겨야 할 것이다. 성미가 급해 무슨 일이든 진득하게 하지 못하는 젊은이가 어느 부자를 찾아가서 말했다. “저는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돈을 모을 수가 없습니다. 저도 어르신처럼...- 오피니언
- 함백산 편지
2026.08.06 11:01
- 오피니언
- 함백산 편지
2026.08.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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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는 새만금 카지노…폐광지역 생존권이 장난인가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구상이 거센 반발에 부딪히자 돌연 ‘단순한 아이디어’로 축소됐다. 이원택 전북지사는 지난달 공식 기자회견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국인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조성을 민선 9기 도정의 중점 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전북지역 시민사회와 폐광지역의 비판이 쏟아지자 “부주의하게 답변했을 뿐”이라며 한발 물러섰다. 공식 석상...- 오피니언
- 사설
2026.08.03 07:55
- 오피니언
- 사설
2026.08.0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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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의원의 지혜
천금을 주고도 한때의 환심을 사기 어려울 때가 있고, 한술의 밥으로 평생의 감은(感恩)을 이룰 수도 있다. 대체로 사랑이 깊으면 도리어 원수가 되고, 미워함이 몹시 심하면 오히려 기쁨이 된다. -채근담 전집 115- 옛날에 사이가 좋지 않은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한 집에 살고 있었다. 시어머니는 사소한 일이라도 트집을 잡아 매일 며느리를 구박했다. 며느리 역시 어른에 대한 공경심 따위는 조금도 없이 시어머니에게 대...- 오피니언
- 함백산 편지
2026.07.15 10:14
- 오피니언
- 함백산 편지
2026.07.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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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봉선화 꽃 물들이다
필자는 7월만 되면 봉선화 꽃이 생각나고, 그래 봉선화가 꽃을 피워놓고 있는 곳을 찾아가서 꽃 잎새를 한두잎 따가지고 집에와서는 한 참을 꽃 잎새를 바라보며 옛 추억에 잠기곤 한답니다. 봉선화 꽃 물들이다 김 한 경 깊어진 한 여름 활짝 핀 봉숭아 꽃 잎 새로 집사람 손톱에 물들여 준다. 백반과 꽃 잎새를 빻아 손톱 위에 올리고는 종이 랩으로 싸서 무명실로 묶어준다 해마다 봉숭 꽃이 필 때면 물들여 달...- 오피니언
- 함백산 편지
2026.06.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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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백산 편지
2026.06.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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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제언] 왜 자연은 늘 가장 먼저 희생되는가
정선군 임계면 도전2리(내도전마을)에서 진행 중인 내도전천 교량 설치 공사는 공공사업이 자연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되고 있다. 주민들은 사업의 필요성이 검토되는 과정에 참여하지 못했다. 기존 다리가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교량이 왜 필요한지, 기존 시설을 보수·보강하는 방안은 검토되었는지, 공사 완료 후 마을 환경이 어떻게 바뀌는지에 대한 충분한 설명도 없었다. 주민들이 사업의 실체를 알게 된 ...- 오피니언
2026.06.22 11:21
- 오피니언
2026.06.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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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 마지막 새끼 꼬기
사람들은 오로지 생각을 없애려고 애를 쓰나 결국 없애지 못한다. 그러니 앞의 생각을 마음에 두지 말고, 뒤에 일을 섣불리 추측하지 말며, 단지 현재의 일을 충실하게 처리해 나가면 차츰 무념(無念)의 경지로 들어가게 된다. 옛날에 어느 마음씨 좋은 부자가 두 하인을 자유의 몸으로 만들어주기 위해 마지막으로 일을 맡겼다. “이제 내일 아침이면 자네들은 자유의 몸이 되는 걸세. 마지막으로 오늘 밤에 할 일을 주겠네. 가...- 오피니언
- 함백산 편지
2026.06.15 10:04
- 오피니언
- 함백산 편지
2026.06.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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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 달팽이 뿔 위 에서 의 싸움
번쩍하는 불빛 속에서 길고 짧음을 다툰들 그 시간이 얼마나 길겠는가? 달팽이 뿔 위에서 자웅을 겨룬들 그 세계가 얼마나 넓겠는가? 제(齊)나라의 위왕(威王)이 맹약(盟約)을 배반하자 양(梁)나라의 혜왕(惠王)이 자객을 보내 죽이려 했다. 이때 양 나라 장군 송손연은 군사를 일으켜 제 나라를 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계자(季子)라는 신하는 전쟁을 극구 반대했다. 그러자 혜왕은 재상 혜자가 데려온 대진인 이라는 사...- 오피니언
2026.06.01 09:47
- 오피니언
2026.06.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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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달 교육칼럼] 아이를 이해하려다 나를 만났습니다
“아이를 이해해보려 왔지만, 오히려 저 자신을 보게 됐습니다.” 최근 정선군가족센터에서 진행된 아버지 대상 부모교육 ‘아(빠)! 자(녀)! 러브젝트’ 현장에서 한 참여자가 남긴 말이다. 짧은 소감이지만, 이 한 문장은 오늘날 부모교육이 왜 필요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지난 4월,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를 고민하는 아버지들의 참여는 진지했다....- 오피니언
- 기고
2026.05.20 09:11
- 오피니언
- 기고
2026.05.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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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자의 행복 - 엄마 사랑
펠리컨(pclican)이라는 새는 새끼들에게 줄 먹이가 없으면 자신의 가슴 살을 뜯어 먹인답니다. 그리고 병에 걸려 죽어가는 새끼들에게는 자신의 핏줄을 터뜨려 그 피를 입에 넣어 준다고 도 하고요. 또한 어미 펠리컨은 자신은 죽어가면서 새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는 모성애가 강한 새로. 그래서 서양인들은 펠리컨을 사랑과 희생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답니다. 그리고 개는 새끼를 낳으면 새끼들의 똥 오줌...- 오피니언
- 함백산 편지
2026.05.08 13:10
- 오피니언
- 함백산 편지
2026.05.0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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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 팔순 기념 여행
고등학교 동문들이 올 봄 팔순 기념으로 국내 여행을 가자고 약속했답니다. 몇 년 전 2박 3일 일정으로 순천만 쪽을 여행할 때 일이 떠오르는군요. 순천 만에 도착 첫날 밤 모텔 방에 미등이 고장이 나 화장실 불을 켜고 문을 조금 열어 놓고 자기로 했는데, 밤이 깊었는데 갑자기 변 내가 진동을 해 다들 깨서 창문과 방문을 다 열었는데, 그 냄새의 주인공 왈 “아니 화장실 문을 열어 놓으라고 해서 내 안 닫고 볼일을 보...- 오피니언
- 함백산 편지
2026.04.30 08:29
- 오피니언
- 함백산 편지
2026.04.3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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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 나아갈 때와 물러설 때
1569년, 조선 선조 때 퇴계 이황은 69세의 나이가 되자 우찬성(右贊成)의 벼슬을 사직하고 고향으로 내려가려고 했다. 그때 선조는 이황을 끝까지 옆에 두려고 이조 판서의 벼슬을 내렸다. 이황이 끝내 벼슬을 사양하며 낙향을 고집하자 젊은 관료인 율곡 이이가 찾아갔다. “어린 임금께서 즉위하신 지 얼마 되지 ...- 오피니언
2026.09.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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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반려동물 열풍을 바라보며
예로부터 개는 사람이 사는 울타리 안에 깃들어 사는 한 식솔이자 삶의 일부였다. 필자의 어린 시절 기억 속 개는 요즘 말하는 ‘반려’나 ‘애완’ 같은 거창한 수식어와는 거리가 멀었다. 잔밥을 치워주고 마당에 드나드는 낯선 발자국을 경계하는 든든한 파수꾼이었으며, 꼬리를 치며 부리는 재롱은 고단한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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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멋진 노인
대학에서 심리학을 강의한 교수로서 지금은 6년 째 노인 복지 관을 순회하며 강의하는데,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추한 노인의 3가지 1)냄새가 나는 노인입니다. 입을 열면 구취(口臭), 몸에서 나는 체취(體臭), 옷에서 나는 의취(衣臭)입니다. 이는 나이 들수록 자기 몸 관리의 태만에서 야기...-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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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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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인생의 마지막 풍경
70대 후반의 지인이 지난해 늦여름 다리뼈가 부러졌다.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그곳에 장기간 입원할 수 없어 서울 근교의 요양병원으로 옮겼다. 그 병원에 한동안 입원했다가 퇴원한 지인의 경험에 따르면, 70∼90대 노인들이 모인 요양병원에서는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달랐다고 한다. 박사든 무학...-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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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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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 9월을 기다리며
혹독한 추위를 견딜수록 봄 꽃이 아름답다고 하니, 이번 무더위를 견딘 잎 새들의 단풍은 여느 가을 보다 더 곱지 않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초등학교 동창들 서너 명이 평생을 직장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나이에 버거운 직장 일들을 이제 그만 접고는, 오는 9월 삼 사일 국내 여행을 떠나기...-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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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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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깨진 그릇
새끼로도 톱을 삼아서 오래 쓰면 나무를 자르고, 물방울도 오래 떨어지면 돌을 뚫는다. 도를 배우는 사람은 모름지기 힘써 찾기를 더해야 한다. 물이 모이면 도랑이 되고, 참외는 익으면 꼭지가 떨어지니 도를 얻으려는 사람은 하늘에 맡겨야 할 것이다. 성미가 급해 무슨 일이든 진득하게 하지 못하는 젊은이가...-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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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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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구상이 거센 반발에 부딪히자 돌연 ‘단순한 아이디어’로 축소됐다. 이원택 전북지사는 지난달 공식 기자회견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국인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조성을 민선 9기 도정의 중점 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전...-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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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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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의원의 지혜
천금을 주고도 한때의 환심을 사기 어려울 때가 있고, 한술의 밥으로 평생의 감은(感恩)을 이룰 수도 있다. 대체로 사랑이 깊으면 도리어 원수가 되고, 미워함이 몹시 심하면 오히려 기쁨이 된다. -채근담 전집 115- 옛날에 사이가 좋지 않은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한 집에 살고 있었다. 시어머니는 사소한 일이라도 트...-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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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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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봉선화 꽃 물들이다
필자는 7월만 되면 봉선화 꽃이 생각나고, 그래 봉선화가 꽃을 피워놓고 있는 곳을 찾아가서 꽃 잎새를 한두잎 따가지고 집에와서는 한 참을 꽃 잎새를 바라보며 옛 추억에 잠기곤 한답니다. 봉선화 꽃 물들이다 김 한 경 깊어진 한 여름 활짝 핀 봉숭아 꽃 잎 새로 집사람 손톱에 물들여 준다. 백반과 꽃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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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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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제언] 왜 자연은 늘 가장 먼저 희생되는가
정선군 임계면 도전2리(내도전마을)에서 진행 중인 내도전천 교량 설치 공사는 공공사업이 자연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되고 있다. 주민들은 사업의 필요성이 검토되는 과정에 참여하지 못했다. 기존 다리가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교량이 왜 필요한지, 기존 시설을 보수·보강하는 방안은 검토되었는지, 공...- 오피니언
2026.06.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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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 마지막 새끼 꼬기
사람들은 오로지 생각을 없애려고 애를 쓰나 결국 없애지 못한다. 그러니 앞의 생각을 마음에 두지 말고, 뒤에 일을 섣불리 추측하지 말며, 단지 현재의 일을 충실하게 처리해 나가면 차츰 무념(無念)의 경지로 들어가게 된다. 옛날에 어느 마음씨 좋은 부자가 두 하인을 자유의 몸으로 만들어주기 위해 마지막으로 일을...- 오피니언
- 함백산 편지
2026.06.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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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 달팽이 뿔 위 에서 의 싸움
번쩍하는 불빛 속에서 길고 짧음을 다툰들 그 시간이 얼마나 길겠는가? 달팽이 뿔 위에서 자웅을 겨룬들 그 세계가 얼마나 넓겠는가? 제(齊)나라의 위왕(威王)이 맹약(盟約)을 배반하자 양(梁)나라의 혜왕(惠王)이 자객을 보내 죽이려 했다. 이때 양 나라 장군 송손연은 군사를 일으켜 제 나라를 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피니언
2026.06.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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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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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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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 팔순 기념 여행
고등학교 동문들이 올 봄 팔순 기념으로 국내 여행을 가자고 약속했답니다. 몇 년 전 2박 3일 일정으로 순천만 쪽을 여행할 때 일이 떠오르는군요. 순천 만에 도착 첫날 밤 모텔 방에 미등이 고장이 나 화장실 불을 켜고 문을 조금 열어 놓고 자기로 했는데, 밤이 깊었는데 갑자기 변 내가 진동을 해 다들 깨서 창문...-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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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3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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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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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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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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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는 새만금 카지노…폐광지역 생존권이 장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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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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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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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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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행복 - 팔순 기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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