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스 해소·건강관리에 최고… 인맥은 ‘덤’
20년 전 결성된 관록의 팀

본지는 ‘정선 사람들’이란 기획물로 정선을 사랑하는 일념으로 고장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삶을 꾸려가는 정선사람들의 건강한 모습들을 찾아보기로 한다. - 편집자 주 -
처음 군청 뒤에 구 청사를 철거하면서 코트 1면을 만들어서 서너 사람이 운동을 했지요. 그 당시에는 귀족 운동이라고 해서 소수의 사람들이만이 테니스를 할 때입니다. 그 이후 한 건설회사 회장님이 정선고등학교 아래 어린이 집 자리에 사비로 코트를 3면 만들어 정선군 테니스 보급에 공헌하시게 되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테니스회가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정선 공설종합운동장에 코트 6면이 만들어졌는데 수해로 인해서 2번이나 훼손되고, 정선제2교 밑에서 코트 5면이 만들어져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것이 풋살 구장으로 바뀌었습니다. 현재 종합운동장에 코트 6면이 만들어 지면서 정선읍 팀들은 지금 그곳에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정선군청 인화회 회원들은 근무지가 정선군 전 지역에 흩어져 근무하기 때문에 각자 지역 클럽에 가입해서 운동들을 하고 있으며, 매달 1만원씩의 회비를 받아 월례회의를 주관하고 있습니다.
테니스는 빠지지 않고 코트에 나가 열심히 운동을 하면서 코치 지도를 받아야 실력 향상이 되는데 저희 회원들은 다들 군청 직원들이다 보니 시간을 자주 내서 연습하기가 쉽지 않아, 그만두는 회원들이 늘어 30명이던 회원이 현재는 유부기(농업기술센터 근무) 회장, 함돈일(임계면 근무) 부회장, 이경덕(세무회계과 근무) 사무국장 등 회원20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3년 강원도 시·군 공무원 테니스대회 정선군에서 개최
-참가 선수 500명이 경기장 인근에서 숙식토록 해
정선 종합운동장 테니스 코트 사정은 아마도 전국에서 제일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러 코트 여건으로 저희 인화회가 지난 2013년도에 ‘제6회 강원도 시·군 공무원 친선 테니스대회’를 정선에서 개최를 했습니다. 참가팀은 28개 팀으로 약 5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팀들은 경기장 인근에서 모두 1박을 하기로 대표자 회의에서 결정하였기 때문에 가까운 영월이나 태백 팀들도 무조건 경기장 인근 지역에서 1박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시합장도 화암, 여량, 임계, 북평, 정선 등의 지역으로 분산하여 지역 숙식 업체들에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타 팀들은 선수 출신들이 있는 반면 저희 인화회에는 선수 출신이 없지만 2014년도 양구에서 열린 ‘제7회 강원도 시·군 공무원 친선 테니스대회’에서는 8강까지 올라가지도 했습니다.
◇ 건강 관리·스트레스 해소에 최고
테니스로 알게 된 지인들이 얼마 전 관광버스 2대로 온다고 해, 올 때는 꼭 빈 몸으로 오라고 했습니다. 그래 테니스도 하고, 정선 관광투어와 먹거리 특산품 알선도 하여, 올 때는 빈 몸으로, 갈 때는 특산물을 한 보따리 씩 사가지고들 가셨으니 정선 관광과 특산품들 홍보에 일조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 정선군청 직원들이 시간을 쪼개어 테니스를 하게 되면, 전국 어디를 가든 인맥을 쉽게 만들 수 있고, 건강에도 이만한 운동이 없으며, 일과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도 아주 좋아, 업무 능률도 오르고 건강도 챙기게 되니, 우리 군 직원들에게 테니스 운동으로 꼭 권하고 싶습니다.
인화회에 3년차 회장을 맡고 있는 유부기(56세) 회장은 정선 초·중·고를 나온 정선 토박이로 처음 보건소를 시작으로 현재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고 있으며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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