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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 가을밤, 영화와 음악으로 물든다

  • 유상환 기자
  • 입력 2026.09.0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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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13일 야외 영화제…전영록 토크콘서트·버스킹·웰니스 체험 풍성

 

 

260728(화)사진자료(가리왕산 케이블카 전경 사진) (3).jpg

 

가리왕산의 가을밤이 영화와 음악으로 물든다.

정선군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가리왕산 케이블카와 알파인플라자 일원에서 ‘2026 가리왕산 야외 영화제’를 개최한다.

 

‘다시 만나는 가리왕산, 영화로 물드는 가을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재개장과 새롭게 단장한 알파인플라자를 알리고,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영화관이 되고, 무대가 되며, 쉼터로 변한다. 야외 영화 상영을 비롯해 버스킹 공연과 지역 먹거리 장터, 야외 요가, 싱잉볼 테라피 등 가리왕산의 자연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첫날인 12일에는 지역 먹거리 장터 ‘맹글장’과 버스킹 공연, 웰니스 체험,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애니메이션 상영이 이어진다. 저녁에는 잔디광장에서 초청가수와 버스킹 공연이 분위기를 돋우고, 오후 7시부터 야외 영화 ‘군체’가 상영돼 가리왕산의 가을밤을 장식한다.

 

13일에는 야외 요가와 싱잉볼 테라피, 버스킹 공연, 참여형 이벤트가 이어진다. 

오후 2시부터 알파인플라자 2층 록카페에서는 가수 전영록의 사인회와 토크콘서트가 열리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현장의 열기도 온라인으로 전한다. 

키즈카페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가 상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한다.

 

‘맹글장’에는 정선맛집, 옥수수아줌마, 꾸이꾸이, 옹이밥상, 감성호프 등 지역 업체들이 참여해 정선의 맛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새단장을 마친 알파인플라자는 휴식과 전시, 쇼핑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정선군은 이번 영화제를 계기로 알파인플라자를 케이블카 관광객이 머물며 쉬고 문화를 즐기는 체류형 공간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신원선 정선군 관광과장은 “가리왕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영화와 음악, 먹거리와 웰니스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이 케이블카에서 가을 산세를 감상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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