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력은 하위권이지만 정선의 명예를 걸고 최선"
구장 열악해 눈·비오면 연습 불가..."실력향상 위해서는 인프라 개선 시급"

◇연합회가 발족하게 된 시기와 회원 구성 현항은
1999년 경 1대 홍영기 회장으로 연합회가 창립되면서, 2대 장우영 회장, 그리고 제가 3대 회장으로 있으며, 신경숙 감사, 이상덕 이재봉 부회장, 박경훈 경기이사, 함영우 홍보이사, 사무국장 박경훈 사무차장 남지훈 등으로 연합회 임원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 팀별로는, 고한 팀 회장 박경훈, 부회장 전재현, 총무 송영명과 회원 24명, 사북 팀 회장 김태근, 부회장 김동호, 총무 남지훈과 회원 28명, 정선 팀 회장 김동인, 부회장 신경숙, 총무 김문수와 회원 30명, 신동 팀 회장 정규암, 부회장 최복현, 총무 김진기와 회원 18명, 임계 팀 회장 이교근, 부회장 김동철, 총무 최승현과 회원 15명, 남면 팀 회장 김기호, 부회장 전영석, 총무 윤원순과 회원 23명, 화암면 팀 회장 김영태, 부회장 이용학, 총무 심두용과 회원 15명, 여량면 팀 회장 장용기, 부회장 이정균, 총무 하영삼과 회원22명, 북평면 팀 회장 신웅규, 부회장 류창림, 총무 강신기와 회원 18명 등으로 5개읍 4개면 9개 팀에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령별로는 20대에서 60대로 다양합니다.
연령별로 다양한 이유는 어느 시합이고 간에 족구는 1부 팀, 2부 팀, 40대, 50대, 실버 팀으로 5개 팀이 출전하여 시합을 하고 있으며, 1부, 2부 팀은 가장 잘하는 에이스 팀으로 20대에서 30대 위주로 선수를 구성하여 출전하기 때문입니다.
◇ 각종 대회와 정선군의 실력은
강원도지사 배, 강원도 족구 연합회장 배, 동강 배, 태백시장 배, 지역 축제 배 등 강원도에 많은 대회가 있습니다. 그러나 정선군 연합회 팀 실력은 오랫동안 예선전도 통과 하지 못하였는데 요즘은 예선 통과를 할 정도로 실력이 좀 향상되었습니다.
◇ 정선군 팀의 실력이 강원도 내에서 하위권인 원인은
첫째고 둘째고, 족구 구장의 열악성 때문입니다. 정선군내 지역별로 구장은 다 있습니다만 다 맨 땅 에 노천 구장으로 비나 눈이 오면 연습을 전혀 못합니다. 그리고 서너 곳은 에폭시를 깔아 주었는데 그것은 비가 내려 물기가 있으면 미끄러져서 다치기 때문에 전혀 운동을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족구는 아시겠지만 배구처럼 팀 호흡이 제일 중요한 경기입니다. 그런데 함께 모여서 운동할 수 있는 구장이 변변치 못하니 모여지는 자체가 힘들지요. 타 지역 구장에 나가보면 잔디구장에서 대회를 치루고 태백 영월 평창 등도 다들 실내구장이 있어 겨울철이고 장마철이고 간에 다들 운동들을 할 수 있습니다.
족구는 특히 겨울철에 몸을 만들어야 하는데 저희는 여름철 비 오는 날은 못하고 겨울철에는 전혀 운동을 하지 못하는 형편이니 겨울철에도 운동을 할 수 있는 팀의 실력을 따라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회원들도 족구와 연합회에 대한 열의가 자꾸 식어가고 회원 단합도 잘 안 되는 편으로 실력은 당연히 하위권일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정선에 여자 팀이 창단을 했고 강원도에 여자 팀들이 5개 팀 정도로서 족구에 대한 여자 동호인들 까지 관심이 높아 가는데 정선군은 구장 여건 개선이 안 되어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회비 없이 회장단이 서로 협조해서 팀을 이끌어 오던 것을 이제는 회비를 받아서 운영해 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면 단체에 대한 소속감으로 좀 더 단합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말입니다.
김정국(48세) 연합회 회장은 사북 태생으로 현재 사북에서 가스 배관 시설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인과 슬하에 2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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