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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분위기 속 ‘조용한 황금연휴’

  • 최광호 기자
  • 입력 2014.05.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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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연휴간 관광객 전년대비 50%수준

세월호 참사로 인한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로 인해, 5월 징검다리 연휴간 정선 관내 관광객이 예년대비 절반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4일과 5일 정선5일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적지  않았지만, 인근 관광지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 관계자들은 수학여행 등 단체 관광객들의 감소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고 있다.


정선군청에 따르면, 연휴 간(5월2일~6일) 관광객은 화암동굴 2만3590명, 레일바이크 8656명, 스카이워크 2만4300명, 짚와이어 1210명 등 총 5만7756명(유료입장·탑승객 기준)이다.


일각에서는 아라리촌이나 강원랜드 등 관내 주요 관광지에서 기획했던 어린이날 행사가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는 전국적인 분위기 속에 취소된 것이 관광객 감소의 원인이라고 지목하고 있다. 이로 인해 펜션이나 콘도 등 민간업체의 어린이날 행사를 찾아 인근 타지역으로 발길을 돌렸다는 분석이다.


한편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열릴 예정인 정선 곤드레 산나물축제는, 무대행사 등 일부 일정만 변경되고 예정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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