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촌군수협의회장 2년 임기 마무리…무주 총회서 고문 위촉
31개 군 참여해 정부정책 건의 17건 의결…새 회장에 황인홍 무주군수
최승준 정선군수가 2년간 이끌어 온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회장직을 마무리하고, 고문으로 회원군의 연대와 협력을 이어간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15일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제16차 정기총회(사진)를 열었다.
최승준 회장을 비롯한 31개 군의 군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어촌 공동현안을 논의하고 제7대 회장단을 선출했다.
최 군수는 2024년 6월 제14차 정기총회에서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된 뒤 농산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활력 제고를 위해 협의회를 이끌어 왔다.
개별 군의 대응을 넘어 회원군이 공통으로 겪는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현장의 요구를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협력에 힘을 모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농지 전수조사에 따른 제도 마련 건의 등 정부정책 건의안 17건을 의결했다.
2026년 농산어촌 정책토론회와 2027년 지역상생직판행사 추진계획도 논의하며 정책 협력과 지역 상생을 위한 활동 방향을 살폈다.
총회 이후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주재 간담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농정시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전달하고 농어촌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군수는 “회원군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농어촌이 함께 겪고 있는 현안에 힘을 모으며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제7대 회장단을 중심으로 회원군 간 연대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농어촌 현장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7대 회장에는 황인홍 무주군수가 선출됐다.
사무총장은 류경완 남해군수, 감사는 전화식 성주군수와 장세일 영광군수가 맡는다.
최 군수는 고문으로 선출됐으며, 부회장은 지역 안배를 고려해 추후 선정할 예정이다.
2012년 11월 2일 창립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에는 현재 전국 82개 군 가운데 76개 군이 참여하고 있다.
농어촌 공동현안에 대응하고 정부 정책 반영과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협력기구다. 김광희 기자
BEST 뉴스
-
폐광지역 휩쓴 ‘여수 멸치 재벌집 아들’ 골프왕…100억대 사기 의혹
지난2일 ‘사건반장’ 보도…피해자들 “피해액 100억원대로 추정”, 일부 경찰 고소 ‘박씨’로 활동했지만 실제 성은 ‘양씨’로 밝혀져…여성들과 관계 뒤 금전 요구 의혹도 골프장에서는 실력파 우승자였고, 주변에는 ‘여수 멸치 재벌집 막내아들’로 통했다. 상금을 기부하고 선물... -
정선 생활체육의 힘…평창서 메달 36개 쓸어 담았다
달리고, 헤엄치고, 페달을 밟고, 힘차게 매트 위를 누볐다. 정선군 생활체육인들이 평창에서 모두 36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정선의 이름을 빛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평창군 일원에서 열린 제34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8,500여 ... -
정선군 공무직 정년 65세로…강원도 내 시·군 최초
정선군이 강원특별자치도 내 18개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공무직 근로자의 정년을 만 65세까지 단계적으로 연장한다. 정년퇴직과 국민연금 수령 사이에 발생하는 소득 공백을 줄이고, 오랫동안 현장에서 쌓은 공무직 근로자의 경험과 숙련도를 행정에 계속 활용하기 위한 조치다. ... -
아리랑제 맛을 더하는 주민식당…봉사자도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임계면 출장뷔페 전환…인력 분산·교대 운영으로 공평한 참여 보장해야 <북평면 주민들이 정선아리랑제 주민식당에서 음식과 식재료 준비에 여념이 없다> 제51회 정선아리랑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무대에 불이 켜지고 주민들이 공연장으로 모여들기 전, 북평면... -
두릅 팔아 마련한 연탄 500장…이웃집 아궁이에 온기 채웠다
봄에 산골에서 거둔 두릅이 겨울을 앞둔 이웃의 연탄으로 돌아왔다. 정선군 북평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남평1리의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연탄 500장을 전달하고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달한 연탄은 부녀회원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두릅을 판매해 마련한 수... -
일흔셋 정선아리랑, 대한민국 무대를 울렸다
1박 2일 세 차례 경연… 연륜으로 정선의 삶과 애환 풀어내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역임…20여 년 지역사회 봉사에도 앞장 정선아리랑의 맥을 이어온 칠순 소리꾼 손정자(73) 씨가 전국 국악무대의 정상에 올랐다. 손 씨는 지난 12~13일 충남 서천문예의전당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