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조대·안전센터 등 71명 참여…교통사고 초기 대응 강화



사고 차량에 갇힌 사람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해 정선소방서 대원들이 폐차량을 활용한 합동훈련을 펼쳤다.
정선소방서는 14일 본서에서 구조대와 펌프차구조대, 119생활안전대, 조양특별구급대 등 71명이 참여한 ‘2026년 하반기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조출동이 동시에 발생하거나 전문 구조대의 도착까지 시간이 필요한 원거리 지역에서 안전센터 대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SUV와 승용차 등 실제 폐차량 2대를 배치해 교통사고 상황을 구현했다. 대원들은 유압장비와 중량물 작업장비를 활용한 차량 구조기법을 익히고, 특수 교통사고 상황에 대응하는 구조기법 시연에 참여했다. 구조대상자에게 접근해 몸을 안전하게 고정하는 방법과 응급처치도 교육했다.
교통사고 현장 대응과 안전관리 표준작전절차를 함께 점검했으며, 훈련 전 과정에 현장안전점검관을 배치했다. 위험에 처한 동료 대원을 구조하는 신속동료구조팀도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정선소방서 관계자는 “원거리 지역과 동시다발 사고에서는 펌프차구조대와 생활안전대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합동훈련으로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현장 대응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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