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 10·은 6·동 20개 합작 수영 60대 전훈표, 평영 50m 대회신 ‘물살’
달리고, 헤엄치고, 페달을 밟고, 힘차게 매트 위를 누볐다.
정선군 생활체육인들이 평창에서 모두 36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정선의 이름을 빛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평창군 일원에서 열린 제34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8,500여 명이 참가했다. 28개 종목 경기장마다 승부의 함성과 뜨거운 응원이 이어졌다.
정선군은 선수 353명과 임원 79명 등 432명의 선수단을 꾸려 육상을 비롯한 22개 종목에 출전했다. 선수단이 거둔 성적은 금메달 10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0개. 참가 선수들의 땀방울이 36개의 값진 메달로 돌아왔다.
메달 사냥의 선봉에는 육상과 수영이 섰다.
육상 선수들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따냈고, 수영 선수들도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보탰다.
<제34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한 정선군 선수단이 금메달 10개를 비롯해 모두 3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을 펼쳤다.>
사이클에서는 금·은·동메달을 하나씩 수확했고, 합기도에서는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 특정 종목에 치우치지 않고 여러 경기장에서 메달 소식이 잇따르면서 정선군 선수단의 응원석도 쉴 틈이 없었다.
가장 눈부신 장면은 수영장에서 나왔다. 전훈표 선수는 2그룹(60대) 평영 50m에서 41초91을 기록하며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웠다. 금메달을 넘어 새로운 기록까지 세우며 정선 생활체육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열정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종목별 동호인 지원을 강화하고 더 많은 군민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정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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