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체육회(회장 강신열)와 정선군사이클연맹은 28일 정선종합경기장 및 정선군 일원에서 ‘제6회 국민고향 정선 동강 전국자전거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국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 건전한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자전거 동호인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의 기량과 체력에 맞춰 그란폰도(94.3km)와 메디오폰도(48.49km) 두 개 코스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정선종합경기장을 출발해 동강 일원 등 정선의 주요 구간을 달리며 라이딩을 즐겼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퍼레이드, 완주 메달 및 기념품 전달,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축하공연과 출발 전 준비운동, 자전거 정비 부스 운영 등 참가자 편의를 위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정선군체육회와 정선군사이클연맹은 참가자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응급의료 지원체계 구축, 구급차 배치, 교통 통제, 안전관리요원 운영 등 현장 안전관리에 힘썼다.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은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이 정선의 자연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6회 국민고향 정선 동강 전국자전거대회는 정선군체육회와 정선군사이클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정선군, 정선군의회, 정선경찰서가 후원했다.
BEST 뉴스
-
“몸의 균형은 발에서 시작… 건강수명 늘리려면 매일 빠르게 걸어야”
“허리가 아픈 것도, 무릎이 무너지는 것도 시작은 발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족부학 명장 1호’인 이재욱(사진) 교수가 최근 정선을 찾아 “발은 단순한 신체 말단이 아니라 몸 전체 균형의 출발점”이라며 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맞는 자세로 매일 꾸준히... -
35세 정선 청년, 경북대 교수 되다… 박영기 교수의 멈추지 않은 도전
정선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영기(35 사진) 교수가 지난해 3월 경북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섬유공학전공 조교수로 임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 후배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 교수는 정선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단국대학교 파이버시스템공학부에 진... -
“영어 배우는 91세 만학도”… 오늘도 인생의 사과나무를 심는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 오래전 누군가 남긴 이 말은 희망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비유로 남아 있다. 그리고 지금, 정선의 작은 교실 한편에서는 그 문장을 삶으로 살아내는 한 노인이 있다. 매주 월요일 아침. 정선읍 애산리 여성회관 영어회화 교실. 문이... -
정선 인구 3만5128명… 9개월째 '사람 돌아오는 산골' 현실로
한때 떠나는 사람보다 남는 사람이 적었던 정선의 산골 마을에 다시 불빛이 늘고 있다. 닫혀 있던 집 대문이 열리고, 비어 있던 방에 전등이 켜지고, 오래 끊겼던 생활의 숨결이 천천히 돌아오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6년 6월 말 기준 ... -
정선, 인생 2막 도시로 떠오르다… 2년 새 1499명 늘었다
한때 정선은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이 더 익숙한 곳이었다. 탄광의 불이 꺼진 뒤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향했고, 빈집 처마 밑에는 먼지만 쌓였다. 시장 골목의 간판은 하나둘 빛을 잃었고, 산 아래 마을에는 “언젠가는 사라질지 모른다”는 체념 같은 말이 오래 남아 있었다. 하지만 ... -
“누가 개인정보 털리며 카지노 오겠나”… 특금법 개정 추진에 강력 반발
강원랜드 카지노(사진) 이용객의 신원정보와 거래내역을 관리·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개정 추진을 놓고 폐광지역 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역사회는 “강원랜드 고객 전체를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과도한 규제”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