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랑열차 재개 맞춰 관광·공연·케이블카 연계 코스 확대
정선군이 정선아리랑열차 운행 재개에 맞춰 지역 대표 관광지와 문화공연을 연계한 ‘정선 시티투어버스’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며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정선아리랑열차는 낙석으로 인한 철로 훼손으로 민둥산역~아우라지역 구간 운행이 중단됐으나, 정밀안전진단과 차량 개량을 마치고 22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특히 기존 청량리역 출발에서 제천역 출발로 변경돼 중앙선 환승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열차 운행 일정에 맞춰 관광객들이 정선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형 시티투어 코스를 운영한다.
‘아리랑열차 연계형-1’ 노선은 정선역을 출발해 정선아리랑시장, 구절리역 레일바이크, 아우라지역을 순환하는 코스로, 백두대간 자연경관과 강변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연계형-2’ 노선은 정선아리랑시장과 정선아리랑센터·아라리촌, 화암관광지를 경유한다. 특히 정선아리랑센터에서는 뮤지컬 ‘아리아라리’와 정선군립예술단의 ‘뗏꾼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관광과 공연예술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운영된다. 공연이 없는 비장날 일요일에는 아리랑박물관 방문으로 대체된다.
12월 장날과 주말에는 가리왕산 케이블카와 아우라지역을 연결하는 겨울철 특별 노선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운영되는 오픈형 2층 투어버스는 탁 트인 시야로 정선의 자연경관과 지역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5월부터 7월까지는 장날과 토요일마다 정선역~정선아리랑시장~아리랑센터·아라리촌~아우라지역 구간을 운행하며, 8월부터 11월까지는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경유하는 코스로 확대 운영된다.
신원선 관광과장은 “시티투어를 통해 관광객들이 정선만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선 시티투어버스 운영 일정과 예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정선시티투어 누리집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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