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이 전통체육 활성화를 위해 아라리정 궁도장(사진) 사로 증설사업을 추진한다.
궁도는 예의와 절제를 중시하는 전통 무예로, 지역 내 동호인 활동과 각종 대회를 통해 꾸준히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단위 궁도대회와 군수기 대회 등 각종 행사가 이어지면서 보다 안정적인 경기 환경 조성과 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정선읍 애산리 종합경기장 내 아라리정 궁도장을 대상으로 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사로 1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가림막 펜스(53m)와 사무실 및 휴게공간(38.52㎡)을 함께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시설의 수용 여건을 개선하고 이용자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현재 실시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공사를 진행, 2026년 상반기 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로 증설을 통해 궁도장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도 단위 이상 대회 개최 여건을 확보해 궁도 저변 확대와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 “궁도는 지역의 전통과 정신이 담긴 생활체육으로,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보다 많은 군민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궁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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