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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은 가볍게, 배는 터지게”…정선에서 3일간 벌어지는 맛의 난리

  • 김광희 기자
  • 입력 2026.04.22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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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정선 로컬푸드축제’ 5월1~3일 나전역 일대서 즐길 준비 됐나요

2026년_로컬푸드축제_포스터(이미지).jpg

 

 봄, 그냥 지나가기엔 아까운 계절이다.

 그래서 정선은 아예 판을 벌였다.

 오는 51일부터 3일까지, 북평면 나전역 일대가 먹고, 웃고, 구르고(?) 즐기는 로컬푸드 천국으로 변신한다.

 맛과 멋, 힐링의 천국으로 변신하는 ‘2025 정선 로컬푸드축제가 그 주인공이다.

 

 이 축제, 그냥 먹거리 장터가 아니다.

 마을 주민이 직접 기른 재료로 만든 음식들이 줄줄이 등장한다.

 곤드레나물밥, 누름국수, 올창묵, 감자붕생이. 이름은 낯설지만, 한입 먹는 순간 , 이게 정선이구나싶다.

무엇보다 매력 포인트는 하나.

 “지갑은 가볍게, 배는 든든하게!” 바가지 걱정 없이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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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정선 로컬푸드축제 오는 5월1일부터 3일까지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서 열린다.>

  

 그리고 이 축제의 진짜 하이라이트바로 논삶기 축구대회.

 장화를 신고 진흙 속을 뒹굴며 펼치는 한판 승부.

 넘어지고, 미끄러지고, 다시 일어나 웃는 순간들 속에서 승패보다 더 큰 재미가 만들어진다.

 기차 여행의 낭만까지 더해진다.

 나전역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풍경 속에서 먹고, 뛰고, 쉬다 보면 어느새 지나간 하루와 함께 추억 하나를 가져간다.

 

 북평면체육축제위원회 관계자는 매년 8만 명이 찾는 이 축제는 정선의 맛과 추억을 품은 최고의 로컬푸드 잔치라며 올해도 안전하고 정겨운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하니 많이 찾아 달라고 밝혔다.

 올해도 정선의 봄은 변함없다.

 소박하지만 깊고, 투박하지만 따뜻하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북평면의 사람 냄새 나는 한 끼와 웃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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