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부 신설·참가 확대… 두뇌스포츠로서 위상 확대 기대
정선군바둑협회가 주최한 ‘2026년 정선군바둑협회장기 동호인 바둑대회’가 지난 4일 정선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여성부가 처음으로 신설돼 참가 범위가 확대됐다.
이 대회는 매년 봄 초등부와 정선·영월·평창·태백 지역 동호인들이 참여한다.
가을에는 유치부까지 포함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여성부가 신설되면서 정선군, 평창군, 태백시 여성 참가자들이 출전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여성 바둑애호가들은 향후 지속적인 확대를 희망했다.

<2026년 정선군바둑협회장기 개회식을 마치고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전정 회장은 “지난해 정선군여성바둑회(회장 권남희)를 결성하고, 오는 6월 13일 동해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여성부 단체전 및 페어바둑 출전을 목표로 매주 월요일마다 집중 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아직도 많은 분들이 바둑을 단순한 놀이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지만, 바둑은 사고력과 집중력을 기르는 대표적인 두뇌스포츠”라며 “지역 내 바둑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여가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최승준 군수, 전영기 정선군의장, 전광표 의원, 김기철 도의원,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대회는 남성부 갑, 을, 병조와 여성부, 초등부로 나누어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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