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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암동굴 가는 길 ‘흉물스러운 폐가’ 방치 눈살

  • 권동균 기자
  • 입력 2026.03.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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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암면 대표 관광지 이미지 훼손 주민들 “행정력 발휘가 필요한 시간”

 정선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화암동굴 가는 길 도로변에 폐가들이 흉물스럽게 장기간 방치돼 있어 관광객과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화암면의 소금강로에 있는 석곡주유소와 화암중기 구간 사이의 도로 주변엔 수십년째 사람이 살지 않는 폐가 3채가 방치돼 있다

이들 폐가는 건물 외벽이 심하게 훼손되고 지붕 일부는 내려앉아 붕괴 직전의 모습이다 마치 전쟁터 같은 폐허를 연상케 할 정도다.

 

화암가는 길.jpg

 

화암가는 길1.jpg

 <화암동굴 가는 길에 장기간 폐가들이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어 관광객과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주변에는 온갖 쓰레기가 뒤섞여 있다.

 여름철이 되면 잡초도 무성하게 자라나 미관을 해친다.

  최근 가족과 함께 화암면을 찾은 관광객 박모(50·서울·도봉구) 씨는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폐가 체험장인가하고 어리둥절했다관광지 주변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고 말했다.

 주민들 역시 관광지의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어 적극적이고 시급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김모(60) 씨는 관광객이 오가는 길인데 저렇게 폐가가 오랫동안 방치되고 있어 너무 안타깝다화암면 지역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폐가를 이른 시일 내에 철거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권동균기자 imfree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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