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지역 축제와 차별화 통해 경쟁력 확보한다"

14일 정선아리랑제위원회는 지난 정기총회를 통해 올해 정선아리랑제 일정을 확정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정선아리랑제 일정은 한글날로 법정공휴일인 10월 9일(금)부터 이어지는 3일간의 연휴와 정선5일장이 열리는 12일(월)까지 나흘간으로 확정했다. 일정을 연휴로 잡은 것은 관광객들의 축제장 유입을 극대화 하고, 반대로 축제 방문객의 정선관광을 유도해 상호 시너지를 일으키고자하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와 더불어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다른 지역축제와의 차별화에 힘을 싣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축제 주제인 ‘정선아리랑’을 부각 시키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아리랑 관련 전시, 교육, 체험 종합공간인 ‘주제관’ 운영을 개선·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정선아리랑 역사기록의 인물인 전산옥 및 자연환경을 활용한 ‘수상극 뗏목아라리’ 시나리오 보강, 지역민과 관광객이 정선아리랑을 부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멍석아리랑)을 신설해 축제기간 어느 때에 방문하더라도 손쉽게 아라리가락을 듣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정선만의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타 축제와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시각적으로 축제의 주제를 표현할 수 있는 환경장식과 시설물 배치를 통해 다양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전체적인 축제 수준을 한 단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정선아리랑 가사쓰기 공모전,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마임·플래시 몹, 다양한 소규모 공연, 전국 아리랑 장사씨름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중길 정선아리랑제위원회 사무국장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는 정선아리랑제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해 축제를 만드는 지역민들이 공감하고 기다리는 축제, 관광객들에게는 다시 찾아오고 싶은 축제로 한 단계 도약해 대한민국 대표 전통민속예술축제로 자리매김 한다는 목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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