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종합복지관에서 유치부부터 동호인까지 한마음으로 정선군바둑협회(회장 전정)가 주최한 ‘2025 정선군수기 바둑대회’가 정선군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그리고 정선군·태백시·영월군·평창군의 동호인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정 회장은 “10월은 추석을 비롯해 각종 행사가 많아 참가가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성사시킬 수 있어 감사하다”며 “바둑을 통해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은 “정선, 태백, 평창 등 인근 4개 시·군의 동호인뿐 아니라, 미래의 바둑 꿈나무인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함께해 의미가 크다”며 “마인드 스포츠로서의 바둑이 인성과 집중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대회는 유소년부와 동호인부로 나뉘어 치러졌다. 유소년부에서는 유치부 1위 권다희, 2위 최예령, 3위 엄다윤, 초등부 1위 권우찬, 2위 나용문, 3위 엄희성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1위에게는 상장과 상패가, 2·3위 및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전달됐다.
유소년 바둑교실을 지도하고 있는 박성수(프로5단)는 대회 진행 규칙을 안내하며 “승패를 떠나 서로를 존중하는 페어플레이”를 당부했다.
동호인부는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오전·오후 각각 두 판씩 진행됐다. A조에서는 태백시 김남규 씨가 우승, B조에서는 정선군 신승민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정선군체육회 주관으로 정선군바둑협회가 주최하고, 각 지역 바둑동호인들의 자발적 참여와 학부모들의 응원 속에 마무리됐다.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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