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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아리샘터 1층에서 학원연합회 소속 통기타 동아리 ‘좋은 사람들’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음악여행’이란 주제로 세 번째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음악 발표회를 넘어 청중과 함께 호흡하며 음악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졌다.
공연은 80년대 발라드를 중심으로 최근 발표된 ‘나는 반딧불’, 로제의 ‘아파트’등 합주와 합창이 어우러져 참석한 50여명의 청중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낯익은 선율이 흐를 때마다 청중들은 자연스럽게 따라 부르거나 박수를 맞추며 무대와 하나가 됐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동아리 성격을 잘 보여주듯 전문적인 기교보다 '함께 즐기는 음악'에 초점을 맞췄다.
무대에선 이들은 일상에서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지만, 이날만큼은 음악을 매개로 지역주민들과 따뜻하게 소통하는 연주자가 됐다.
‘좋은 사람들’ 회장 유순경 씨는 “우리의 무대가 청중에게 작은 휴식이자 추억 여행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겠다”고 전했다.
임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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