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문화원이 후원하고 화암면 그림바위예술발전소가 주관하는 ‘2025 키네틱 아트캠프(kinetic-art camp)’가 지난 7월 1일 화암면 그림바위마을 잔디광장에서 오픈되어 오는 7월 17일까지 작품 제작에 들어갔다.
‘키네틱 아트(kinetic art)’란 작품 자체가 움직이거나 움직이는 부분을 포함하는 예술작품을 의미하는데, 이번에 개막된 키네틱 아트캠프는 마을 현장에서 직접 제작되는 과정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작가와 관객의 만남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질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제작되는 작품명은 ‘하늘아래 첫동네...’로 전형근, 김철민, 이종균 등 3명의 작가가 제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 제작되는 작품은 7월 18일 제막식이 끝나면 화암면 건천리 마을입구에 설치하게 된다. 건천리라는 지명은 하늘(乾)과 내(川)가 맞닿은 하늘 아래 첫 동네로 불리는 곳이기도 하거니와, 또 물이 머물지 못해서 항상 마른 천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다.
전형근 대표작가는 작품제작 설명에서 “건천리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강함과 부드러움을 상징하는 조형물이며, 찾아오는 손님들을 환영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말했다.
권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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