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까지 화암면 그림바위예술발전소
4일 화암면 그림바위예술발전소에서는 정크아티스트 김주삼 작가의 초대전 ‘쓰레기의 반란’이 이상만 화암면장 등 5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이번 초대전에서 40여년간 가구점을 운영하면서 작품활동을 해온 김주삼 작가는 환경문제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시대에 우리에게 환경문제를 알림과 동시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는 정크아트 작품 4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정크아트(Junk-art)란 폐품, 쓰레기, 잡동사니는 뜻하는 정크(Junk)와 아트(Art)의 합성어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폐품, 쓰레기 등을 활용한 예술작품을 말한다. 1950년대 이후 서양의 가난한 예술가들이 사람들이 쓰다버린 물건이나 버려진 쓰레기에서 발견한 잔해를 이용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면서 시작된 정크아트는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소비주의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지속가능한 사회를 강조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지속가능성과 재활용의 가치를 강조하면서 현대미술에서 중요한 흐름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김주삼 작가는 “4월 2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환경문제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시대에 우리 사회가 폐자원에 대한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사회적, 문화적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동균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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