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북초등학교·중학교 유도부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인제군 인제체육관에서 열린 ‘2023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배 및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선발전’에서 명실상부한 유도 최강을 확인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선발전에서 사북초 유도부(지도자 배수인)는 여초부 –36kg 조은설, 남초부 –43kg 정수현 선수가 1차 선발됐다.
사북중 유도부(지도자 현혜숙)는 남중부 –52kg 조부건, +90kg 김유성 선수가 1차 선발되는 기염을 토했다.
대부분의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으로 2차 선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튿날 개최된 2023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배 전문선수부에 출전한 사북초·중 유도부 선수들은 출전한 모든 체급에서 메달을 휩쓸며 유도 최강의 입지를 확인했다.
사북초 유도부는 남초부 3~4학년부에서 금메달 –37kg 배서준, -43kg 정수현 / 은메달 –43kg 이정인, -50kg 이현기 / 동메달 –50kg 박도윤 5~6학년부 / 금메달 –48kg 이준 선수가 입상했다.
여초부 5~6학년부에서는 금메달 –36kg 조은설, -48kg 김슬아, -57kg 남다은 / 은메달 –57kg 김혜리 / 동메달 –57kg 조보민 선수가 입상했다.
사북중 유도부는 남중부 금메달 –48kg 조부건, +90kg 김유성 / 은메달 –81kg 최태영 선수가 입상했다.
종합성적에서 사북초는 남초부, 여초부 모두 종합우승을 달성했으며 남중부가 3위에 오르며 2023년부터 이어온 ‘폐광지 돌풍’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사북초 원봉희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부모들의 응원소리가 체육관을 가득 채우며 유도대회 새로운 응원 문화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또한 시상식에서 사북 유도부가 끊임없이 언급되며 유도 메카로서의 입지를 증명했다.
사북초 배수인 지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한 아이들이 고맙고 대견하다며 부족했던 부분들을 동계훈련에서 보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사북중 현혜숙 지도자는 “힘든 훈련 웃으며 견뎌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내년 선수들이 보강되는 만큼 전국대회 입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북초 유도부 6학년 졸업생(김슬아, 김혜리, 남다은, 이준) 4명은 사북중학교 진학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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