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지난 30일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화암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 서비스 강화와 고가의 농업기계를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해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비 경감은 물론 농기계 이용을 활성화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승준 군수를 비롯한 김기철 도의원, 전영기 군의장, 지역농업인 및 농업인단체, 군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화암분소는 화암면 화암리 일원에 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해 4427㎡의 부지에 연면적 1028㎡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보관창고와 콩선별장, 간이격납고, 관리사무실, 실습장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관리 장비를 포함해 1톤 굴삭기 등 22종 58여 대의 농기계를 구입하고 10월 본격적인 농기계 임대사업을 시작했다.
최유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화암분소 준공은 원거리 농업인들의 임대시간 단축과 함께 화암권역의 농작물 특화단지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기계 이용 시 항상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라며, 임대한 농기계는 내 것처럼 아껴 쓰고, 사용 후에는 깨끗이 세척해 반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화암분소가 준공됨에 따라 정선군에서 운영하는 임대사업소는 기존 3개소(정선본소, 신동분소, 임계분소)에서 4개로 확대돼 9개 읍·면 퀵서비스 제도가 정착됐다. 이에 따라 모든 농기계 장비를 40분 이내로 이용 가능한 배송시스템이 구축돼 원거리 배송불편이 크게 해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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