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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톤 트럭 주차관리 사무실 덮쳐 4명 사상

  • 최광호 기자
  • 입력 2023.10.1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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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정선 사북읍에서 16t 화물트럭이 주차관리요원 사무실을 들이받아 직원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사고원인은 과적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선경찰서는 5일 화물트럭 운전자 A(63)씨를 교통특례법상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는데, 경찰은 과적으로 인해 제동장치가 고장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화물차 운전업에 종사하는 A씨는 5일 오전 11시쯤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사음1교 인근도로에서 16t 화물차를 몰다 정선군청 교통통제 사무실이 있는 조립식 임시 건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사무실에 있던 정선군청 교통관리사업소 소속 직원 B(28)씨가 사망하고, C(38)씨는 실종됐다가 수색 약 2시간 만에 트럭 하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 D(39)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운전자 A씨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근 주민들은 직전리 터널에 이어 사북 시가지로 진입하는 내리막길에서 과속이 잦다고 설명했다. A씨가 몰던 차량은 주차관리요원 사무실을 들이받기 전 다른 건물의 모퉁이를 충돌한 뒤 30m 거리에 있다. 조립식 임시건물인 사무실을 들이받고 하천에 빠져서야 멈췄다. 사고 당시 차량의 제동장치는 고장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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