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강원랜드(대표이사 이삼걸)가 지난 10일 코엑스에서 ‘2023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대학생 멘토 ‘하이샘’ 170명, 청소년 멘티 ‘하이디’ 488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발대식은 1부 본식, 2부 오리엔테이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사업 소개, 장학증서 수여식이 있었으며, 2부 행사에서는 멘토링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퀴즈 타임과 세부적인 활동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손미나 전 아나운서를 초청해 ‘인생의 주인으로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동기 부여를 심어주는 특강으로 행사는 마무리 됐다.
행사에 참가한 심찬혁 하이샘은 “폐광지역 학생들이 고민하고 있는 진로와 미래에 대해 많은 공감을 가진 만큼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활동 각오를 밝혔다.
강원랜드 ESG상생협력실 양현모 실장은 “꿈과 가능성이 있는 지역 청소년들이 멘토로부터 정서적 교육적 지지를 받으며 자신의 꿈을 찾아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게 사업의 목적”이라며 “폐광지역 출신 우수한 대학생 멘토들이 가진 역량을 적극 발휘해 사회의 선순환 교육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사업’을 통해 2008년부터 지금까지 약 7281명의 폐광지역 학생들에게 195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를 통한 폐광지역 인재육성 선순환 구조를 이어나가며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실현할 방침이다.
BEST 뉴스
-
“몸의 균형은 발에서 시작… 건강수명 늘리려면 매일 빠르게 걸어야”
“허리가 아픈 것도, 무릎이 무너지는 것도 시작은 발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족부학 명장 1호’인 이재욱(사진) 교수가 최근 정선을 찾아 “발은 단순한 신체 말단이 아니라 몸 전체 균형의 출발점”이라며 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맞는 자세로 매일 꾸준히... -
35세 정선 청년, 경북대 교수 되다… 박영기 교수의 멈추지 않은 도전
정선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영기(35 사진) 교수가 지난해 3월 경북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섬유공학전공 조교수로 임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 후배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 교수는 정선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단국대학교 파이버시스템공학부에 진... -
“영어 배우는 91세 만학도”… 오늘도 인생의 사과나무를 심는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 오래전 누군가 남긴 이 말은 희망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비유로 남아 있다. 그리고 지금, 정선의 작은 교실 한편에서는 그 문장을 삶으로 살아내는 한 노인이 있다. 매주 월요일 아침. 정선읍 애산리 여성회관 영어회화 교실. 문이... -
정선, 인생 2막 도시로 떠오르다… 2년 새 1499명 늘었다
한때 정선은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이 더 익숙한 곳이었다. 탄광의 불이 꺼진 뒤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향했고, 빈집 처마 밑에는 먼지만 쌓였다. 시장 골목의 간판은 하나둘 빛을 잃었고, 산 아래 마을에는 “언젠가는 사라질지 모른다”는 체념 같은 말이 오래 남아 있었다. 하지만 ... -
강원 시니어클럽 한자리에… ‘노인일자리 해법’ 머리 맞댔다
강원특별자치도 15개 시·군 시니어클럽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정선에 모여 노인일자리 사업의 발전 방향과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선군은 9일 정선군가족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 기관장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원특별자치도시니어클럽협회가 주최하... -
25년 전 장학생, 세계적 석학 되어 고향 로타리 찾았다
“25년 전 고한로타리클럽의 따뜻한 격려와 지원이 오늘의 저를 있게 한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세계적인 구조공학·지진공학 석학으로 성장한 권오성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교수가 8일 고향 정선을 찾아 25년 전 자신을 해외 유학길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와준 고한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